201116 하루 정리

오늘은 생각보다 바쁘게 지내게 되었다.
아니 꽤나 잘 활용했다? 시간을?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9시에 맞춰 도서관을 가서 수요일에 있을 발표 내용을 점검하고 연습했다.

사실 더 많이 연습을 해야 하는데 뭔가 정이 안가서 좀 덜 하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velog 글을 보면서 동기부여가 되었다.
아무래도 velog에 부스트 캠프 글들이 많아서 그런지 빠른 예약만 가능하다면 괜찮은 부스트 캠프를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든다.

IT과를 전공하면서 배운 내용이 적진 않지만, 제대로 할 줄 안다..고 예기하지 못한다.
게다가 배운 내용이 거의 backend관련이다보니 눈에 잘 띄이지도 않고,
서버의 코드를 내가 잘 나누어서 하고 있는 건지? 유지보수 관점에서 괜찮은 모형인지?
잘 파악하기 어렵다.

DB설계는 괜찮은 수준인건지
어떤 보안 이슈에 취약한 점은 없는지
어떤 메모리 누수가 일어나진 않는지
등등의 어려움이 있었고

그동안 학교에선 백엔드를 배웠지만, 프로제트를 할 때는 Node를 사용했기에
Spring에 대한 목마름도 항상 있었다.

그래서 오늘 할 내용을 정리해보자면,

1. 발표 준비 및 연습 D-2(1시간)
2. velog글 보면서 동기 부여(30분)
3. 한이음 관련 velog글 작성(2시간)
4. 아는 형 Spring에 기본적인 CRUD(Controller, Service, domain, Dto등등을 만드는 방법 및 규칙 설명)(3시간 30분)
5. Spring Security, Spring OAuth2 Client 라이브러리 활용 공부(2시간 30분)

대략 이렇게 9시간 정도 공부한 것 같은데 나름 근래에 들어 성공적인 하루 였던 거 같다.(최근 무기력증에 시달리면서 나태한 하루들이 많았는데 나름 선방한 것 같다.)

물론 어떤 사람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노력이겠지만, 지금은 스스로를 다독이고 하루를 버티는 일상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려고 한다.

허리도 목도 넘 아프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