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없이 반복되었던 시작이라 이제는 더이상 각오도 감흥도 설레임도 없다.
묵묵히 완주라는 목표만 설정하고 덤덤하게 시작하련다.
나는 정말 조용하게 이 미약한 시작을 끝까지 유지하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