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 비우면 얻는 인생의 지혜

안영우·2020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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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올해 11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을 때, 한경면에있는 어느 한 책방에 들렀다.
거기서 우연찮게 읽었던 책이 있었는데 책의 이름은 이렇다.

비우면 얻는 인생의 지혜 - 이영호

발행년도를 보니 2008년 6월 13일이었다.
오래된 책이라 내용이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30분정도 책을 읽어보니 괜찮다고 생각했다.

결국, 책을 그 날 다 읽지못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알라딘에서 중고로 저렴하게 구매했고, 집에서 책을 다 읽었다.

책에는 각 주제마다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그 중 내가 마음에 드는 짧은 글을 골라 이번 시리즈에 적어보려한다.


✏️ 본론

나는 장래의 일을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틀림없이 곧 오게 될테니까. -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1879년 ~ 1955년)과 상대성 이론에 대해서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정작 상대성 이론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뭐라고 말할지 망설여지게 됩니다. 어려운 물리학으로는 도저히 접근할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게 시간에 대한 개념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하루 24시간, 1440분, 86400초라는 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공평하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이것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즉, 하루 24시간이라는 것도 결국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과학적인 이론으로 정립시켰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뒷받침하는 예로 빛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비행체가 있다면 그 안에 있는 사람은 밖에 있는 사람보다 훨씬 더 나이를 적게 먹는다는 가설을 들었습니다.

만약에, 어떤 사람이 빛의 속도로 달리는 비행체를 타고 1년 동안 우주여행을 하고 돌아오면 지구상에는 수십 년의 세월이 흘러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현재 상태에서는 빛의 속도로 달리는 비행체를 만들어 낼 기술이 없어 이이론을 실제로 증명해 보일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지 현실성이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든, 현재로서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현실성이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현재 빛의 속도로 달리는 비행체를 만드는 기술이 없다고해서 그의 이론이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단순히 심리적인 요소에 따라 시간이 빠르거나 느리게 느껴지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하루 24시간도 누구에게나 절대적으로 똑같이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면 결코,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없을 것입니다.

시간을 헛되이 보낸다는것은 단순히 일이 없어 놀면서 보낸다는것만이 아니라 매순간 자신에게 충실하지 못한 모든 삶의 자세를 말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자신의 신념을 삶에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그래서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보내면서도 좌절이나 절망을 하기보다 매 순간 자신의 일에 충실했고 그 삶의 자세는 마침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원천이 되었던 것입니다.

소중한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한 번 더 가슴에 새겨봅시다.

" 나는 장래의 일을 절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틀림없이 곧 오게 될 테니까 "


✏️ 결론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나에 대해 더욱 충실하게 사는 자세를 가져야겠다.
좌절, 절망보다는 내가 하고있는 코딩에 충실하고 그러한 삶의 자세를 견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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