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ML - 넌 누구니?

김규영·2020년 9월 18일
0

HTML

목록 보기
1/1

글을 쓰기에 앞서서

새로운걸 배운다는건 멋진일이다. 앞이 보이지않는 무서운 동굴을 탐험하거나, 깊은 심해를 들어가거나 남들이 시도해보지 못한 익스트림한 도전을 하는것과 같기 때문이다. 늘 힘들고 포기하고싶겠지만 항상 발전하고 더 나아질수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길 바란다.



HTML

배우는자로서 처음보는 단어는 매번 나를 무섭게한다.

HTML, Hyper Text Markup Language 이라는 단어는 웹페이지를 배움과 동시에 가장먼저 우리를 힘들게 만드는 관문이다. 컴퓨터 언어를 배운사람이라면 익숙하겠지만, 나와같은 비전공자나 이제 막 소프트웨어라는걸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이 언어가 도데체 무엇인지 그리고 웹페이지를 만드는데 이게 뭔지 이해하는데 너무나 어려워진다.

이 포스트에서는 HTML이 무슨 목적을 가지고 태어났고, 어떻게 쓰이는지 내가 아는만큼 최대한 쉽게 정리해나갈것이다.

여러 HTML을 소개해주는 강의가 있고,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해주는 강의도 많지만 난 Wecode에 들어와서야 HTML을 어떻게 이해해야하는지 알게됐다. HTML은 정말 솔직한 뜻을 담고있는 단어로 만들어졌다는걸 멘토님들이 설명해주셨고 그제서야 본질적인 의미를 알게된것이다.

Hyper Text

Hyper Text 에 대해서 이해하려면 먼저 기본적인 Text 의 개념부터 이해해야한다. 가장 쉬운예로 책(Book) 을 생각해보자. 어떤 동물이나 식물의 정보를 찾으려고하면 우리는 책 한권에서 그 동물의 이름이나 특징을 가지고 가장 첫장부터 있는 소개(Index) 로 가서 내가 원하는 동물이나 식물이 있는 페이지(Page) 를 알아내야한다. 그리곤 원하는 페이지를 향해서 한장씩이든 여러장이든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해당된 페이지를 향해서 가게되고 그리고는 원하는 정보를 읽게된다.

즉 의도했든 아니든 우리는 텍스트(Text)를 이용해서 정보를 찾으려면 순서대로 페이지를 넘겨가면서 정보를 찾아야하는 한계 에 있었다. 하지만 Hyper Text는 이 한계를 완벽히 극복해낸 텍스트라 보면된다. Hyper Text안에서 우리는 원하는 정보가 있으면 즉시 원하는 정보가 있는 위치로 이동 할수있는 Text라 보면된다. 과거처럼 한장한장의 정보를향해서 가는 행동이 사라지게된 Hyper한 기술의 텍스트라고 보면된다.

Markup Language

마크업(Markup)이라는 단어는 표시해서 드러내다 라는 뜻을 담고있다. 나도 이부분에 대해선 이해가 매우 낮지만 여러가지 의미로 해석해보면 Hyper Text라는 글자 자체를 표시해줘서 우리가 정보를 쉽게 찾아갈수있게 라는뜻 으로도 해석이되기도 하지만 내 생각에는 Markup Language라는 단어 자체로 해석해보면 HTML은 각 문장이나 단어들이 어떤의미를 가지고 써졌는지를 표시해서 드러내주는 단어라고 해석이 좀더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장에서 HTML의 사용법이랑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를 배우게되면 이부분이 좀더 잘 이해될꺼라 생각한다.

결론, HTML이 무엇인가?

무섭다고 계속 도망치기만 하면 결국 내주변에는 무서운것만 남게된다.

HTML은 기존의 텍스트(Text)들과 같이 정보를 표현하기위해서 만들어진 언어(Language) 이다. 단지 웹 브라우저상에서 과거와다른 방식으로 표현된 텍스트(Text)일뿐, 목적은 똑같은 정보의 표현 이다.

profile
아직도 난 연필과 종이를 좋아한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