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테크코스 팀 프로젝트 회고

allen·2020년 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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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프로젝트

우아한테크코스 3레벨에서는 관심 있는 주제를 발표하고 투표하여 팀 빌딩을 합니다.
약 50명의 크루 중에서 투표하여 10명의 크루의 아이디어로 팀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후 들어가고 싶은 아이디어에 팀원을 배치했습니다.

왜 언더독스팀의 Devbie야?

모든 크루들은 아이디어를 제시했습니다.저는 누구나 렌탈을 편하게 해주는 서비스 '다 대여'라는 서비스를 기획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사용해보지 않은 물건을 미리 써보거나, 한 두번사용할 물건을 간편하게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또 사업자가 아닌 사용자도 물건을 등록하여 일정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다 대여' 소개 및 유저스토리

제 아이디어는 아쉽게(?) TOP 10에 들지 못했습니다. 팀원으로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있었습니다.

본인이 생각한 팀을 고르는 기준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1. 내가 사용할 서비스일까? 내가 필요한가?
  2. 내가 구현해보고 싶은 기능이 들어가는가?
  3. 팀장은 나와 맞는 사람일까?

1번의 경우 '나도 안 쓰면 다른 사용자도 안 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더 좋은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밌어야 기능을 한두 개 더 넣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리고 2번은 결제기능이나 채팅기능이 있는 팀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개인적으로 해당 분야를 공부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모든 크루들과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친한 크루가 있는 팀은 고려하지 말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팀 프로젝트에서 너무 친한크루들과 진행하면 나태해질 것 같고, 긴장감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긴장감이 더 좋은 능률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1번 기준과 적합한 '초보 개발자 대상 채용 소개 및 면접 준비 서비스'를 발표한 보스독/소니 팀을 선택했습니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들어오기 전에 '서비스를 운영하는 IT회사 가고 싶다'라는 막연한 희망으로 취업준비를 하던 예전이 생각났었습니다.

취준하던 때 '어디 회사가 채용하지?', '면접은 어떤 걸 준비해야하지?'같은 정보부족이 컸었는데, 그걸 해소해주는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채팅기능과 적절한 스케줄링이 들어갈 수 있다고 예상하여, 기술적으로도 만족했습니다.
다른 아이디어를 고민하기 전에 Devbie를 발견하여 다른아이디어와 비교 없이 Devbie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소개

초보개발자 Devbie로 데뷔하자!

Devbie(Developer + Newbie)는 초보개발자들의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비전공자 및 개발자 지망생들에게 엄선된 채용공고 제공합니다. 각 공고에서 익명채팅을 통해 지원자들 사이에 정보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또 실제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오는지 질문/답변하여 정보공유를 할 수 있습니다.

언더독스 12계명

  1. 더 이상의 혼밥은 없다.
  2. 남의 시간도 금이다.
  3. 뒷담화 대신 앞담화를 해라.
  4. 데일리 미팅은 회의가 아니다.
  5. 기록되지 않은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6. 남의 힘을 빌리는 건 창피한 게 아니다.
  7. 깨진 유리창을 방치하지 말자.
  8. 칭찬은 포비도 웃게한다.
  9.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다.
  10. 예스맨이 되지말자.
  11. 굴러가지 않는 자동차보다는 굴러가는 자전거를 만들자
  12. 건강하고 행복하자.

프로젝트 설계

배포 파이프라인 소개

결과물

데모페이지

후기

팀 프로젝트가 나에게 남긴 것

8주라는 짧고도 긴 프로젝트 기간동안 협업방식, 스프린트, 프로젝트 요구사항 등을 접했다.
익숙한건 크루들뿐이였고, 8주동안 모든 힘을 프로젝트에 쏟았다. 그간 느낀게 참 많다.

열정넘치는 사람들만 있어서 새로웠다.
이전에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땐, 눈치보면서 쉬운역할을 하려고하는 팀원들이 많이 보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기술이나 어려운 기술의 기능개발을 먼저 가져가려는 사람들과 함께하니 새로웠다.
개인의 이득을 추구하는게 아닌, 순수 학습을 위해 모인사람들이라는게 느껴졌다. 프로젝트가 즐거웠다.

우아한테크코스를 하면서 느낀건, 좋은 환경에서 좋은 개발자가 성장한다고 생각했다. 그 환경에는 주변 동료도 포함된다고 생각한다.

이전에 활동했던 대학, 동아리도 모두 학습을 위해 모인자리였는데, '왜 지금처럼 사람들이 열심히하지 않았을까?'라는 궁금증이 든다. 아쉬운 게 참많다.

테크코스를 진행하며, 이젠 환경을 탓하진 않으려고한다. 분명같은 학교활동, 동아리활동을 한 친구들도 '환경때문에...'라며 탓할 수도 있다. 나도 그 환경 중에 한 요소가 아니였을지 의심해본다.
단순 좋은 환경에 들어가서 환경에 적응하려는 사람이 아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한명의 좋은 개발자가 되고싶다. 개인의 성장만 추구하는게 아닌, 다들 열심히할 수 있도록 만들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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