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19년도에 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바로 교내 신문사에 디자이너 자격으로 지원하였다. 당시에는 고딩 때 PPT 디자인 목적으로 포토샵밖에 사용하지 않아 손그림 실력은 꽝이었다. 대신 마우스만으로 그릴 수 있는 인포그래픽 분야를 집중하기로 했고, 퇴사할 때까지도 해당 분야를 담당으로 맡았다. 2년 반이라는 긴 기간 동안 활동한 만큼, velog에 첫 글로 인포그래픽 디자이너로서 활동한 일을 주제로 쓰려고 한다.

본론

얻을 수 있었던 것

1. 디자인 스타일 정립(색 고르기 등등...)

디자이너 첫 참여 당시 (제26호, 2019년 5월)	비교적 최근 호 (제38호, 2021년 3월)

활동 초기에는 디자인 스타일이 정해지지 않아 인포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플롯 하나 만드는데 2~3시간 정도), 그렇게 해서 만든 결과물이 좋은 것도 아니었다. 당시에는 별난 스타일도 제안했다가 반려되고는 했다. 소위 신문사 '짬'으로 제작 시간을 줄이거나 전체적인 스타일을 정립할 수 있었지만, 기존 교내 신문과 타사 신문의 인포그래픽을 자주 본 것이 구성요소별 색 정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2. 포스터 실력

포스터는 개인정보 문제(전화번호 기재)로 밑의 타임라인 참조

당시 인포그래픽만 맡다가 삽화 디자이너 쪽이 담당하는 분야가 많았고(삽화 말고도 만평도 담당해야 했다,) 또 담당 분야를 넓히기 위해 입사 1년 뒤에 포스터도 담당했다.
처음 모집 포스터는 아직 포토샵에 익숙하지 않아 파워포인트로 만들었다. 그래서 많이 조잡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후에는 포토샵에 적응이 되어 내가 생각하는 거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게 됐다.

결론

마지막에는 내가 지금까지 작업했던 결과물을 요약해서 공개하고자 한다 (물론 개인정보는 지우고.) 신문사 활동 외에도 개발이라던가 하면서 확실히 느낀 게, 뭐라도 해야 얻는 게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그런 생각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