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8

박찬웅·2022년 4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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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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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수도서관에 다녀왔다.
하나 있던 수업이 교수님의 코로나 이슈로 온라인으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날이 너무 좋아서 힐링하면서 공부하고왔다.

밥먹고, 운동하고.. 룸메이트랑 코인노래방도 다녀오고.. 11시가 넘어 유스케를 틀었다.
그런데 왠걸 익숙한 얼굴이 방청객으로 보여서 깜짝 놀랐는데
3학년 신청해서 들어갔던 제조업 인턴시절 만났던 동기 인턴분의 얼굴이 딱 보였다 ㅋ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카톡으로 근황을 물었고 맞다고 해서 서로 깔깔웃었다.
친화력도 좋으시고 말도 청산유수셨던 형님.. 대기업에 취직했다고 하셔서 마음이 너무 좋았다.
두달 먼저 다니고 있던 나를 출근 첫날에 상담해주셨던 ㅠㅠ.. 가끔 상황마다 이 분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고, 그처럼 행동하면 더 발전한 내가 될 수 있었다.
싸피로 개발자 전향을 하고싶다는 말을 꺼내자 에너지를 준 형님.. 고맙습니다! 정말 나중에 사회에서도 만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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