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rd] 클론코딩 팀 프로젝트 - 8퍼센트.02

luna·2021년 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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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팀 프로젝트가 끝났다. 1차 때 아쉬웠던 점들과 배웠던 점들을 잊지 않고 챙기려고 노력했다. 확실히 두번째 프로젝트인 덕인지 첫번째보다는 우여곡절이 적었다. 어디까지나 첫번째보다'는'

22퍼센트 전체 시연 영상

내가 맡은 태스크

네비게이션 바

  • css 작업 전반
  • 로그인 전, 후 노출되는 아이콘 변화
  • 각 페이지로 연결되는 라우팅

메인페이지

  • css 작업 전반
  • 이미지 캐러셀(무한 롤링 및 오토 무브)
  • 퍼센테이지에 따른 원형 그래프 구현
  • 상품마다 유저의 투자 상태에 따른 라벨 부착

투자하기: 부동산

  • css 작업 전반
  • 상품 카드는 메인페이지의 컴포넌트 재활용
  • 더보기 버튼을 통한 페이지네이션
  • 더보기 버튼을 통한 fetch 시 스피너 노출
  • 전체 투자하기 버튼을 통해 장바구니 페이지로 이동

투자하기: 개인신용

  • css 작업 전반
  • 양방향 레인지 슬라이더를 통한 필터링(fetch 최초 1회)
  • 체크박스로 상품 선택 기능
  • 체크된 아이템이 있을 시 선택된 아이템 개수를 포함한 투자하기 버튼 노출

푸터

  • css 작업 전반


프로젝트가 끝나고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기분이 굉장히 묘하다. 2주간의 짧고 타이트한 프로젝트를 쉬어가는 기간 없이 연달아 진행했더니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배운 게 많은 기간이었고, 무엇보다 정말로 즐거웠다.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큰 즐거움이며 힘이다. 한동안 함께 하는 사람없이 외로운 공부를 했더니 더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리베이스를 처음 경험해보았고 기술적으로도 팀워크적으로도 배운 점이 많지만 지금은 그런 것들 보다는 감상과 여운에 젖어있고 싶다.

다른 것에 신경 쓸 필요없이 온전히 집중할 수 있다는 것도 행복했고, 다른 사람과 피곤해보이는 얼굴을 마주보고 웃는 것도 즐거웠다. 주문처럼 내뱉었던 '할 수 있어'와 '미래의 제가 어떻게든 해줄 거예요' 라는 말도 빼놓을 수 없다.

실없는 농담과 쉬지도 않고 찾아오는 에러창이 벌써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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