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멤버십에 합격했다. 챌린지에서 하루도 지각 체크인, 체크아웃 없이 열심히 했고, 거의 대부분 제시각에 과제를 내고, 학습정리를 했기 때문에 온 결과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번 멤버십은 온라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붙었다. 전체 인원의 60~70%가 합격한 것 같다.
멤버십부터는 학습스프린트 주를 6주동안 실시하고 1주 휴식 후, 8주 간의 그룹프로젝트로 이어진다. 이번주부터 학습스프린트 백엔드 과정을 시작했다. 다음주는 프론트엔드 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각 팀 별로 4명씩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오전에는 그룹별 스크럼 시간이 있는데 이 때 전날 수행한 학습 내용을 공유 할 수 있다. 우리 팀은 거의 학습에 대한 내용만 한다고 시간을 거의 다 보냈는데 다른 팀들을 보면 코드 리뷰도 좀 하고 그런 것 같다. 다음 주는 우리 팀도 코드리뷰를 좀 해보기로 하였다.
마지막 날에는 피어세션을 하였다. 다른 팀 캠퍼들과 섞여서 무려 3시간이나 의견을 나눌 수 있었는데 코드리뷰를 하며 다른 사람들의 코드를 보고, 여러 의견을 나누며 많이 배운 것 같다. 긴 시간이다 보니 여유롭게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원래 웹을 공부 했었기 때문에 첫 주차의 미션이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그래서 조금 대충한 감이 없지 않나 싶다. 나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구현이 허술하게 된 것 같다. 다른 캠퍼의 코드를 봤을 때 조금 더 꼼꼼하게 구조가 짜여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만하지 않고 더욱 더 열심히 하도록 해야겠다.
다음 주는 원래 더 많이 하던 분야인 프론트엔드 과정이다. 리액트 같은 라이브러리나 프레윔워크 사용 없이 하는 과정이지만, 최근에는 바닐라js로 하는 것도 많이 연습해왔기에 잘 해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디자인 감각은 없지만 보고 만드는 것은 잘 할 수 있기에 최대한 열심히 해서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겠다. 우리 팀원들에게도 많이 배우고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많이 나눠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