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6/23 묵상

만사·2020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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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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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1:19-20]
19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셨으니 그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본문 19절은 어제 말씀에 이어 사람의 계획은 얼마든지 번복될 수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의 계획은 절대로 예 에서 아니오로 바뀌지 않는다는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신실함과 영원함에 대하여 말씀한다.

[요6:37, 새번역]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사람은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또 내게로 오는 사람은 내가 물리치지 않을 것이다.
[요6:39, 새번역]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은, 내게 주신 사람을 내가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이 말씀, 주님께 오는 사람은 물리치지 않으시며, 주님의 사람을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모두 살리는 일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신실함과 영원함이다.

20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20절 말씀이 만약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예가 되니” 라고 했다면,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예가 되지만 그 약속을 내가 받고 행하기엔 나의 실력으로는 든데..? “예!” 가 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생기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이다. 즉,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이 나에게 담대히 “예!” 하며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된다.

그리스도 안에서 라는 말을 묵상하며 문득 떠오른 단가 “운행하심” 이다. 일상 속에서 운행이라 하면 버스/ 지하철을 떠올린다. 나를 어느 목적지까지 가게 도와주는 수단인 버스를 운행하는 기사님이 계신다.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같읕 궤적을 돌며 일하시는 분이시다. 그리스도 안에서 있다면 나를 위해 운행하시는 성령님이 계신다.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다. 언제나 내 옆에서 내 손을 잡으시고 나와 함께 하시는 분이시다. 나를 위해 일하신다.

나를 위해 일하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기에 나의 작은 순종과 아멘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예!”가 됨을 담대히 외치며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모두가 되기를 기도하며 묵상을 끝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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