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2 묵상

만사·2020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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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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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하여 이같은 확신이 있으니

묵상을 하다 문득 “확신”이라는 단어가 마음 속에 계속 맴돌았다. 확신이라 하면 자주 듣는 말이 “구원의 확신”, “천국에 대한 확신”, “부활에 대한 확신” 등이 있다. 가볍게 묵상하고 넘길 주제가 아닌거 같아 고린도후서 묵상을 잠깐 내려놓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향한 “확신”에 대하여 “성경적”으로 그 확신을 더 단단하게 무장하고 가려고 한다. 오늘은 4절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한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 13:5).

오늘 본문 4절과 고린도후서 13장 5절에서 말하는 “확신”과 “확증”은 공통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신 줄을 아는 삶”을 전제로 하고 있다. 매 순간 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계신 줄을 알지 못한다면 확증도 할 수 없고 확신 없는 버림받은 자와 같은 삶을 살게 된다.

그들이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딛 1:16).

항상 훈련하고 싸우려는 나의 모습이다. 매 순간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나의 모습의 결과이다. 성경적 확신에 대하여 더 묵상하고 훈련하여 하나님을 더 잘 아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선한 싸움과 열심을 멈추지 않는 내가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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