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30 점핏 개취콘 행사 강연 내용 정리

Adrian·20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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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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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년 4월 30일에 진행된 점핏의 FE 개발자 취업 콘서트 강연회에 다녀온 후, 개인적으로 느낀 인상적인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시간상 뒤의 두 강연자 분의 강연은 참석하지 못해서, 앞서 발표해주신 두 분의 강연자님들의 세션만 정리하였습니다.
  • 의미있는 세션 제공해주신 점핏 및 진행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1. 김태곤 강연자님 - 개발자가 알아야할 소프트 스킬

롱런하기 위한 개발자로서의 하드스킬,소프트스킬 및 학습 방법론과 커리어 관리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습니다.

강연내용

📌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자

    1. 코드도 시간에 따라 기름칠을 해주어야한다.

      💡 코드를 기름칠하기 용이하도록, 유지보수가 유용한 코드를 작성하자 !!

    1. 유지보수하기 좋은 코드란?

      💡
      1. 테스트 코드 작성에 유리해야하며, 동작을 잘게 쪼개서 테스트하기 유리한 코드
      2.일관성있고, 가독성이 좋은코드

    1. 테스트코드는 작은 부분부터 작성하자.

      💡 테스트 없는 코드는, 낙하산 없이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

    1. 1 commit per 1 problem

      💡 하나의 커밋은 한가지의 일만하도록 구성하자. 깃과 같은 소스컨트롤 시스템을 이용하는 이유는 코드 변경을 추적하기 쉽게 하기 위함인데, 단일 커밋에 여러 문제를 포함할 경우 코드 추적이 어려워짐

    1. 실험은 한가지에 한번만 할 것

      💡 한가지 작업에 너무 많은 챌린지를 담으면, 너무 고생이 많아지고 기본적인 사항조차 놓치게 된다

📌 개발/학습 방법론

    1. 나만의 학습 루틴을 만들자.

      💡
      1. 공부는 평생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스로 학습 루틴을 만들어야 장기적으로 생존이 가능하다
      2.영어도 읽다보면 늘어난다.꾸준히 읽고 연습하자

    1.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은 교육으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행위를 주도적으로 해보자.

      💡
      고무 오리 인형에게 코드를 설명하는 '러버덕 디버깅' 이라는 학습 방법이 있는데, 이런 방식이 소용없어 보여도 효과가 매우 큼.

    1. 대체로, 옳은 기술, 정답은 없다. 상황에 따른 선택이 있을 뿐

      💡
      흔히 이야기하는 클린코드의 정의조차 사람마다 다르기때문에, 열린 마음으로 코드를 바라볼것. 더러운 코드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

    1.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절반쯤은 UX 전문가의 정체성이 있어야한다.

      💡
      너무 개발자라는 정체성에 매몰되지 않고, 사용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1. 풀스택 지식은 익히되, 풀스택 엔지니어를 지향하지는 말자.

      💡 하나만 잘하기도 어렵다.

    1. 독서하듯 코드를 자주 읽는 습관을 들이자.

      💡 중요한 실무 능력 중 하나는 입사 후 해당 회사의 코드를 빠르게 이해하는 것이다. 입력과 인출은 사용할수록 강화된다.

    1. 문제는 시스템으로 예방하자.

      💡 린터, 포매터, 타입스크립트 SCM 등의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1. 모든 학습과 작업은 가능한 한 작게 시작하자.

      💡 일부러 기술부채를 늘리지마라. 학습에서도 가령 'Redux를 정복하겠다' 같은 목표가 아니라 'Redux의 비동기 통신을 공부하겠다' 같은 작은 목표부터 세워가며 공부하자.

    1. 좋은 반복도 있다.

      💡 하나의 프로덕트를 만들고, 다른 기술, 프레임워크, 디자인 패턴들을 사용해서 리팩토링해보는 것은 좋은 반복이다.

📌 업무/커리어/이직 관련

    1. 안된다는 말은 그만하자. 만약 해야한다면, 숙고/대안제시/이득판단의 3단계를 거치자.

      💡 말도 안되는 계획이 들어와서 거절하려면, 단박에 거절하지말고, 일단 먼저 오랫동안 고민해보고 실현 가능성 낮은 대안이라도 제시하여 숙고했다는 티를 내자.(=일종의 심리적 보험을 들어놓자.)

    1. 이직은 항상 준비해야한다.

      💡 입사한 날부터 이직준비를 하자. 이력서는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해둔다.

    1. 복지/성과급 등의 조건이 같다면 연봉을 우선으로 고려하자.

      💡 이직시 연봉은 직전 연봉 기준으로 결정된다.

    1. 커리어는 연차가 쌓인다고 저절로 쌓이지 않는다.

      💡 물경력은 안된다. 자신만의 스토리와 연차에 걸맞는 능력을 쌓자

    1. 뱀의 머리보다는 용의 꼬리가 되자.

      💡 회사에서 자신보다 똑똑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면, 최대한 빨리 이직해야한다.

    1. 시간을 돈으로 환산해서, 한 시간을 시급으로 따져보고 이득을 판단할것

      💡 시간을 아낄 수 있다면 과감히 돈을 투자하자.

    1. 너무 열심히 살지 않아도 된다. 번아웃을 경계할 것

      💡 어제보다 나은 나에 집중하자.

  • 8. 전문가의 말을 너무 믿지 마라. 내 문제는 내가 제일 잘 안다.

2. 유동균 강연자님 - 협업 !? 이렇게 한번 해봐

조직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역할을 정의하고, 맥락과 의도를 고려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어떤 점을 챙겨야하는지 설명해주셨던 세션이었습니다.

강연 내용

📌(강연자님이 생각하시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란?

💡 기획, 서버개발자, 디자이너를 이어주는 개발자

    1. 소통을 잘하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맥락(=상대방이 모르는 것을 설명해주는 것)과 의도를 고려한 소통이 중요함.
    1. 맥락과 의도를 잘 챙기기 위해서는, 목적지향적 태도와 광범위한 이해도가 필요하다.

💡
1. 목적지향적 태도 : 감정에 사로잡히지 않고, 이루고자하는 목적에 집중하기
2. 광범위한 이해도 : 내가 이해해야 잘 설명해줄 수 있다. 백엔드 개발 공부를 하거나, 기획 및 디자인 관련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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