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영어공부

bbio3o·2020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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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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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게는 영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개발자 뿐만이 아니라 영어와 같은 언어라는 것은 평생 공부하고 사용한다면 절대 실이 되지는 않을 거라 믿는다!

나는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였다. 수능 영어는 2-3등급 나오는 편이였지만, 절대 영어를 잘하지 않았고, 특히 스피킹 부분은 말 한마디 못하는 전형적인 한국인 영어.. 결국 난 대학교 1학년 때 필수교양 기초 영어회화 수업에서 c+를 맞았다..😭


c+과 함께 충격을 먹고 교환학생을 목표로 본격적인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나는 교환학생이 너무 가고 싶었고 외국에서의 유학생활이 멋있어 보였다.

어찌저찌 턱걸이로 아이엘츠 점수를 맞춰 가게 된 독일!🇩🇪
교환학생 생활은 굉장히 성공적이였다. 나는 항상 누구를 만나든 교환학생 꼭! 가라고 홍보하고 다닌다. 독일에서 살았던 1년은 과거의 나를 180도 바꿔 놓았다고 말할 수 있다.

한국이라는 사회에서 규정한 것이 정답이라고 믿어왔고, 이 시스템이 추구하는 방향의 정답만이 정답이라 생각했는데, 세상을 나가보니 지구촌 많은 사람들이 너무나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었고, 그렇게 살아도 전혀 문제없다는 사실을 깨닫을 때마다 나는 우물 안의 개구리 였구나..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교환학생 생활 동안 최대한 현지에서 무엇인가를 느끼려 했고, 많이 놀았다.
그 과정에서 영어가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의 수단이 되다보니, 이제는 영어 공부가 아닌 한 편의 생존수단, 생활이 되어 계속 자연스럽게 공부를 하게되는 것 같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우리 학교 교환학생의 버디가 되는 국제학생회 활동을 한다던지, 영어 커뮤니티에 참석 한다던지 영어공부를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언어를 한다는 것, 문화를 배운다는 것, 다양한 경험과 사고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곳을 본다는 것이 얼마나 재밌는 일인지 모른다.

다양한 사람과 의견을 소통한다는 것은 나의 사고의 확장이라 볼 수 있다. 삶이 더 풍요로워지고 전보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된다.

영어공부가 너무 즐겁다. 아직도 절대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언어는 문화이기에 문화를 배우는게 재미있고, 새로운 분야는 항상 나에게 동기부여가 된다. 베를린에 다시 가게 되면, 이번에는 독일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개발자에게는 영어가 매우 중요하다. 프로그래밍 언어도 영어, 문서도 영어, 최신 테크뉴스 기사도 영어, 구글링도 영어, 심지어 볼 수 있는 인터넷 강의 마저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나는 개인적으로 Udemy에서 강의를 많이 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강의 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강의의 퀄리티도 높고 가격이 저렴하다!!!🌟
가끔 가격이 턱 없이 높을 때가 있는데 구글링하면 udemy 90% coupon 이런거 적용시키면 된다.

나는 아직 가난한 학생이기에..💸 가끔 국내 강의들이 퀄리티나 수강 시간에 비해 턱없이 높게 책정되는 것을 보면 슬프다.. 물론 내가 교육종사자라면 컨텐츠를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상상도 안가지만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영어강의들에 비해 비싼거 같기는 하다.. 아무래도 교육열이 높아서인가?
배울라면 다 돈이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배운다는 것은 가치가 있고 삶의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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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리는 개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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