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과 자바스크립트

bclef25·2019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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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역사

인터넷의 유래는 1960~1970년대 미국 국방부 산하의 고등 연구국(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ARPA)의 연구용 네트워크가 시초이며, 군사용 네트워크는 밀네트(MILNET)로 발전되었다. 최초의 2 노드간의 상호연결은 1969년 10월 29일 UCLA와 SRI연구소간에 연결되었다. 이 통신망을 ARPANET이라고 하였으며 현재의 인터넷망의 시초이다.

ARPANET과 별도로 1986년 미국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은 5곳의 슈퍼컴퓨터 센터를 연결하여 NSFnet을 만들었는데, 1980년대 말에 이르러 ARPANET이 흡수통합되면서 대학, 연구소, 정부기관, 기업 등 세계 모든 곳을 연결하는 국제 통신망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NSFnet의 등장은 네트워크 기술이 정부나 공공기관 중심이 아닌 민간부문에까지 확대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월드 와이드 웹

인터넷상의 정보를 하이퍼텍스트 방식과 멀티미디어 환경에서 검색할 수 있게 해주는 정보검색 시스템이다. 하이퍼텍스트 형식으로 표현된 인터넷상의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검색하는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보급되어 있다.

자바스크립트의 어제와 오늘

1995년, 당시 네스케이프사의 네비게이터가 웹브라우저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네스케이프는 HTML페이지에 경량의 프로그램 언어를 통하여 인터렉티브한 것을 추가 하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Brendan Erich를 고용했다., 그는 10일 만에 언어를 만들었다.
그 언어의 이름은 ‘모카’였고, 9월 ‘라이브스크립트’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그해 12월 네스케이프와 썬은 ‘라이브스크립트’를 ‘자바스크립트’라고 최종 이름을 결정하였다.
이 자바스크립트는 네비게이터 2.0B3에 포함되었다.

자바스크립트가 어떤 언어의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자.

자바스크립트의 변수 스코프와 클로져등의 규칙은 Lisp dialect Scheme에서 가져왔다.
프로토타입 상속은 스몰토크에서 파생된 Self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영향을 받았다.
넷스케이프사는 자바와 밀접하게 연결된 자바스크립트가 자바의 문법과 유사하길 희망했다.
그래서 문법은 유사하지만, 둘은 다른 언어다.

자바스크립트는 왜 ‘ECMAScript’라 불리게 되었나?

자바스크립트가 나온 이후 , MS사는 IE 3.0에서 동작하는 ‘JSrcipt’라는 똑같은 언어를 만들어 냈다.
그러자 넷스케이프사는 자바스크립트를 표준화 하기 위해, 표준화 기구인 Ecma International에 요청을 했다.

1996년 11월, ECMA-262라 불리는 명세서에 대한 작업이 시작했고 그 버전은 1997년 7월에 완성되었다.
당시 Sun사가 ‘JAVA‘라는 단어를 상표 등록을 해 놨기에 ‘JavaScript’라고 부를 수 없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이름이 결정되었다: 표준 언어의 이름은 ECMAScript이고,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 자바스크립트나 J스크립트라고 불렀다. 나중엔 표준 이나 구현 모두 ‘JavaScript’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ECMAScript의 현재 버전은 5.1이고, 이것은 ECMA-262, edition 5.1과 같은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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