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차 스프린트 회고 1.2

bella·2021년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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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스프린트를 하고 나니 기억났다.

나는 시험에 대한 두려움이 큰 편이다.
학창시절에는 시험 때 떨기는커녕 더 의연했는데 대학교에 들어온 후 성적이 생각한 만큼 나오지 않으면서 어느 순간 시험이 벅차고 어려워졌다.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커질수록 자신감은 떨어지고 두려움은 커지고..

(시험지를 보면 머리가 새하얘진다고? 그거 그냥 공부 안 해서 그런 거 아니야?
라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라….)

결국,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면서 건강까지 잃고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지

후에 극복 아닌 극복을 하긴 했지만, 여전히 시험이나 평가 같은 것을 생각하면 머리가 심장이 쿵쿵 뛴다.


스챌도 어떻게 보면 시험인데 괜찮은 이유는 정답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재도전의 기회가 있다는 점?
과한 부담감은 득보다 실이 많은데, 코드스테이츠는 그 점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스챌은 답이 없어서 힘들었다는 분들도 꽤 계셨는데 나는 오히려 그래서 더 좋았다.
물론 후에 어..? 망했네 싶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항상 주변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의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말라는 것을 강조하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너무… 그렇지 않아서 문제이다.

어느 정도 주변을 보며 자극을 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그냥 우와…! 해버리고 말아서.. ^^..

이래서 좋은 점이 스트레스는 덜 받는데
나쁜 점은 발전이 없어

이 중간을 찾는 게 중요하고 제일 좋은 건 과거의 나와 비교하는 거지만
아직 이렇다 할 과거가 없으니까 그냥 혼자 열심히 해야 되는..

어쨌든 지금 목표는 잘 하는 것 보단 꾸준함 습관 들이기니까 그거라도 잘 해보자고 다시 맘 먹어본다..
(TIL 밀리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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