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아니, 어쩌다보니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취뽀를 하겠다며, 약 5개월 전 불타는 의지로 개발블로그를 써보려 하였으나.............. 갑자기 취업을 하게되어 한동안 회사에 적응한다고 블로그를 거의 쓰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 한다. 현재는 SI/SM 기업에서 운영업무를 맡고 있는데... 맡은 업무가 운영이라 그렇다기보다는 업무를 하면 할수록 개발공부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더 절실하게 느껴지는 나날들을 보냈다. 실무적으로는 배울게 아직은 참 많은 한편으로, 미래를 생각하면 토이프로젝트를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에.. 출퇴근도 적응되었겠다 다시 의지를 불태워보려고 컴퓨
나는 비전공생이다. 늦깍이 대학교 졸업생으로 2021년 까지, 약 3년의 취준생활을 보냈고 결과는 좋지 않았다. 스물 아홉 하반기 채용 때, 취준에 앞서, 서른을 코앞에 두고있던 나는, 만일 이번에도 취뽀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무언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수 많은 하반기 채용공고들과 함께 부트캠프에 지원하게 되었고, 원하던 기업의 최종합격이 아닌, 부트캠프 최종합격 문자만을 받게 된다. 그렇게 나는 문과생으로서의 길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 . 2022 안녕 서른, 안녕 JAVA > 서른살. 딱히 그렇지도 않지만, 이상하리만큼 엄청난 기로에 있을 것만 같은 나이. 서른은 누구에게나 온다. 당연히, 내게도 왔다. 그렇게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