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2주 프로젝트를 기록합니다.
사진: 코드스테이츠
태그나 위치 등을 이용하여 내 주변의 놀기 좋은 곳들을 소개해 주는 사이트를 만들기로 했다. 데이트를 하거나 친구들과 놀 때 매일 가는 뻔한 곳이 아닌 몰라서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재미있는 즐길 거리들을 주변에서 찾아보고 소개해 주자는 취지로 한 팀원 분께서 아이디어를 내주셨다. 여러 가지 재밌는 기능들을 많이 구현해 볼 수 있을 거 같아서 최종 프로젝트로 기획으로 선정되었다.
팀명 The-Nolja
프로젝트명 Mohaji
이름을 짓는다는 게 참 어려운 거 같다. 프로젝트 내용에 대한 의미가 담겨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한참을 고민했다. 이 부분이 은근히 시간을 많이 잡았다. 최종적으로는 만들고자 하는 사이트의 이름(뭐 하지)을 따서 프로젝트 이름으로 정했다. 팀명도 프로젝트 이름과 연관 지어 정하기로 했다.
어떤 역할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 지금 나의 실력으로 Front-end나 Back-end 어느 것 하나를 특별히 잘한다고 말하기 어렵기도 하고, 최근 Front와 Back을 아우르는 스프린트들을 진행하면서 둘 다에 흥미가 생겨서 무엇이든 괜찮았다. 하지만 4주 프로젝트에서는 Front-end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이번에는 Back-end를 경험해 보기로 했다.
기획 부분이 가장 재밌었다. 서비스에 있었으면 하는 기능들의 아이디어를 내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내용이 덧붙여지고 또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어떻게 만들지는 일단 나중에 생각하고 팀원들과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해 나갔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기능들이 한 번에 짠하고 만들어지는 일은 있을 리가 없다. 2주라는 짧은 기간 동안 모든 걸 구현할 수는 없기 때문에 우리가 꼭 구현해야 할 기능들과 추가로 하고 싶은 기능들을 단계별로 나누었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구현해야 할 내용들을 넣었다.
중요도에서는 밀렸지만 시간이 남는다면 꼭 넣었으면 하는 기능들을 넣었다.
2주 기간 동안 만들기는 힘들 거 같지만 아이디어로 나왔던 내용 중에 좋았던 것들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