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첫번째 링크에 연결된 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인터넷의 정의에 대한 요약과 함께 동영상을 보라고 나와있는데, 내가 읽고있는 네트워크에 대한 책의 내용이 아주 간단하게 요약되어 있다. 그 대략적인 아래와 같다.
인터넷이란 - 땅에 묻혀있는 컴퓨터 사이의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선'
서버는 - 인터넷과 직접 연결되어있는 컴퓨터를 말하고
웹 페이지는 - 서버의 하드드라이브에 있는 파일을 말한다.
영상에서는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고자 우리집 컴퓨터가 서버인가 클라이언트인가에 대해 우리집 컴퓨터는 클라이언트다! 라고 단정지어 표현했는데, 우리집 컴퓨터도 서버의 역할을 할 수 있다.
(클라이언트 컴퓨터는 서비스를 요청 하는 측이고, 그에 대한 응답을 하는 쪽은 서버. 역할로 생각하면 되겠다!)
인터넷에서 데이터는 '패킷' 이라는 작은 단위로 잘게 쪼개져 전송되고,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면 순서대로 다시 조립된다.
패킷의 일부라도 잘 못 전송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인터넷과 연결된 모든 것들이 갖고 있는 IP Address와, Router를 활용한다.
Router는 패킷이 길을 찾도록 돕는 도구이고, 클라이언트, 서버, 인터넷 사이에서 동작한다.
인터넷이란 무엇인가?
인터넷은 컴퓨터들이 서로 통신 가능하도록 하는 거대한 네트워크
TCP/IP
컴퓨터간 통신을 위해 사용하는 프로토콜(규칙) 중, 인터넷 통신을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프로토콜이다.
IP는 패킷 통신 방식의 인터넷 프로토콜이다. TCP는 IP위에서 동작하는 프로토콜로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에 데이터를 신뢰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콜이다. 데이터의 전달을 보증하고 보낸 순서대로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TCP이다. IP는 데이터의 전달을 보증하지는 않는다. 이 두 규칙을 묶어서 TCP/IP라고 부른다.
TCP/IP는 인터넷의 핵심 프로토콜이다. 즉 송신자가 수신자에게 IP주소를 사용하여 데이터를 전달하고, 안정적으로 데이터가 잘 전달됐는지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것이다. (TCP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HTTP, HTTPS, FTP, SMTP 등과 같은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보내는 것을 중시하는 프로토콜의 기반이 된다.)
이러한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인터넷은 거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한다.(이것만 있는 것은 아님)
통신이 필요할 때, 컴퓨터 사이에는 물리적 혹은 무선 연결이 필요하다.
연결하는 컴퓨터의 수가 많아지면 그림처럼 그 연결이 매우 복잡해진다.
라우터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라우터, 라우터는 오직 컴퓨터1이 컴퓨터2에게 보낸 메지시가 컴퓨터2에게 전달 되는지에 대해서만 확인하는 특수한 소형 컴퓨터이다. 라우터는 또 다른 컴퓨터와, 즉 또 다른 라우터와 연결하며 무한히 확장이 가능하다. - 하지만 이런 방식은 아주 먼 곳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에는 한계를 갖는다.
모뎀
연결에서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미 연결되어있는 완벽한 인프라, 전화선을 사용한다면 어떨까?
모뎀은 네트워크 정보를 전화시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정보로 바꿔주는(그리고 그 반대도 가능하게 하는) 장비이다.
이렇게 전화선에 연결된 우리의 네트워크를 다른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자)이고, 이 업체는 모든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특수한 라우터를 관리하고, 다른 ISP에도 액세스 할 수 있는 회사를 말한다.
여기까지가 인터넷의 전체구조를 말한다.
데이터 전달을 위해 컴퓨터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주소가 필요한데, 네트워크에 연결 된 모든 컴퓨터는 고유한 IP주소(IP는 인터넷 프로토콜을 나타냄)를 갖는다.
IP주소는 점으로 구분된 4개의 숫자로 구성된 주소인데, 사람은 이 주소를 기억하기 힘들기 때문에
사람이 읽을 수 있는 IP주소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다. 이를 도메인 이름이라고 한다.
인터넷과 웹은 같은걸까?
인터넷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인프라를 말한다.
이러한 인터넷에 연결된 컴퓨터 중 일부가 '웹 서버' 로서 웹 브라우저가 이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리 : 인터넷은 인프라고, 웹은 인프라 위에 구축된 서비스.
오호라... 모뎀이 뭔지 몰랐는데...
인터넷과 웹도 뭔지 몰랐는데
이렇게 잘 정리되어 있는 글이 있었다니...
너무 좋았다. TCP/IP에 대한 글도 읽으니 무작정 덮어 놓고 외웠던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의 추억이 떠올랐다..
궁금했던거 공부하면서 지식충전해야지...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