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L(1220-1226)

Bor·202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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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주차 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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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었지만 컴퓨터구조와 자료구조 공부로 인해서 미뤄뒀던 기말대체 R분석 보고서를 작성해야 했다. 그렇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코딩을 하니 언어와 상관 없이 너무 재밌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코딩을 했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고 시험기간을 돌려보니 1회독 혹은 한 번만 보면 당연하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다. 지금 공부하는 내용들도 빠르게 한 번 보고 여러 번 보면서 상기하는 과정을 거쳐야겠다.

데이터 분석은 할 줄 아는 정도..?이다. 그래도 나중에 프론트엔드 쪽에서 데이터 시각화를 하게 될 때 어느 정도의 감을 가질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정도이다. 나의 차별화 요소까지는 되지 않을듯 하고 이 영역을 한 번 경험해봤다(클론 코딩을 한 번 해본 정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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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공부를 시작한 날! 프로그래머스 스터디를 준비하기 위해서 노드 공부를 빠르게 한 번 해보려고 마음 먹었다. 또한 최근에 채용 공고를 보면 node.js를 사용해보신 분이라고 명시된 곳이 많아서. 이전에 express와 함께 사용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위의 R과 달리 확실한 스킬셋으로 갖춰두려 한다. 그리고 여의도에 계신 친구와 개발 아닌 직역으로 판교에 계신 분과 만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개발자 분들과 이야기하고 또 session을 듣는 것도 좋지만 비개발직군에 계신 분들과 대화하면 의외로 다양한 영감이 생긴다. 잘 기억해둬야지.

사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요런 이야기(연말이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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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학기 개강! 이제 예비 5학년으로 교양영어를 듣다니!! 아주 감회가 새롭다. 역시 군대처럼 인생에서 그 순간 해야 하는 일이 rights에 속하기보다는 duty에 무게를 두는 일이라면 그 때 하는게 맞다.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은 계절학기와 더불어 node와 JS에 집중하기로 했다. 사실 이것만 잘해도 채용될 수 있을까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도서관에서 9-22의 삶을 살고 있다. CPA를 준비하는 분들과 함께 공부하며 그 분들처럼 절박해지려 한다. 코딩이 재밌으면 좋은 일이나 지금은 조금은 절박해져야 할 시기이다.

노드 교과서 내부에서도 자바스크립트를 복습하는 챕터였는데 사실 당황스러웠다. 동기/비동기 부분을 거의 까먹었음을 알게됐다. 어서 다시 그리고 같이 공부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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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와 JS 딥다이브를 같이 공부해나가고 있다. 조급함을 버리면서 천천히. 코드를 한 번씩 모두 쳐보고 개념은 필요한 부분만 적으면서! 목표는 이후에 어떤 문제를 마주했을 때 자세한 코드는 떠오르지 않더라도 적어도 어떻게 짜야겠다는 그림이 그려졌으면 좋겠다. 노드를 공부하면서 블로킹/ 논블로킹 같은 개념이 컴퓨터 구조와 연관되는 것을 느끼며 다시 한 번 CS기초의 중요성과 또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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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제주도로 내려오기로 결심! 다음주를 최소한의 공부만 진행하면서 조금 RETREAT 기간으로 삼으려 한다. 그래도 꾸깃꾸깃 딥다이브와 노드책을 캐리어에 담아 소중하게 가지고 내려왔다.

언어들을 하나씩 공부해보니 슬슬 노하우가 쌓인다. 이런 부분들은 한 번 타이핑과 실행해보고 계속 돌아와서 봐야 하는 부분이다. 암기하려고 1회독에 억지려 힘을 주면 이후에 더디고 흥미가 떨어지니 코드는 모두 쳐보면서 다시 돌아와서 한 번 더 봐야지~ 하면서 무겁지 않은 마음으로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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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의 기능을 배우면서 읽고 있는 https 이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오전에는 여유를 부렸다가 오후부터는 다시 열심히 코딩을 했고
JWBT의 발사를 함께 봤다 ㅎㅎ 굳이 적는 이유는 과학자 분들의 노고와 또 인류의 기술 발전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 궤도를 따라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제시를 잘 해주셔서 이해하기도 좋았고 어느정도로 정교해져야할까? 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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