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 부트캠프에 참여하는 이유와 다짐

boseong-choi·2023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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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트캠프를 선택했나?

개발자가 되는 방법은 대략 3가지 루트가 있다고 생각한다. 독학, 대학, 부트캠프. 각각 장단점을 비교해보니 현실적으로 부트캠프가 내 상황에 제일 적합한 것 같아서 부트캠프를 선택했다.

📍 장단점 비교

독학

  •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
  • 개인의 학습 속도와 선호도에 맞춰서 학습할 수 있다.
  • 학습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아서 효율적인 학습이 어렵다.

대학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학습 방향성이 명확하지 않아서 효율적인 학습이 어렵다.

부트캠프

짧은 기간 안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이 있을 수 있다.

정말 다양한 플랫폼에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독학이 제일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제일 헤매기 쉬운 방법일 수 있다. 나도 지금까지 독학으로 공부했지만 체계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하다 보니 프로젝트 진행 시에 상당히 많은 애로가 있었다.

대학은 시간이 많으면 고려해볼 수 있었지만, 난 시간이 없었으므로 부트캠프를 시작했고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하지만 대학 등록금에 비하면 선녀 같기도..? 물론 부트캠프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반드시 비교해봐야 한다.

FE 개발자가 되기로 한 이유

나는 조그마한 솔루션 회사에서 1년 5개월째 웹 개발자로 재직 중이다. 레거시 프로젝트를 맡아서 혼자 프론트단, 백단을 담당하고 있다. 좋게 말하면 풀스택. 나쁘게 말하면 이도 저도 아닌 상태.

본격적으로 FE 개발자가 되기로 한 이유는 BE에 비해서 더 직관적이고 재밌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프로젝트의 백단은 스프링부트인데, 난이도 자체가 높기도 하고 결과물이 바로 눈에 보이지는 않아서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 그러다 작년 여름 프로젝트의 UI/UX를 리뉴얼 작업을 완료한 이후 클라이언트의 반응이 꽤 좋았었다. 그 때 본격적으로 FE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다짐

모든 부트캠프의 커리큘럼은 단기간에 집중되고 상당히 타이트하다. 따라서 부트캠프에 전념하지 않으면 따라가기 벅찰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부트캠프에 몰두하는게 중요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프론트엔드에게 요구되는 기술스택말고도 CS, 알고리즘 공부도 꾸준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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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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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1일

현업에서 일하시면서 추가로 공부까지 병행하시는 모습 진짜 너무 대단해요ㅜㅜ!
종강까지 낙오없이ㅜㅜㅎㅎ 같이 빠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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