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 19기 - 1개월차 회고

후라이드·2025년 8월 4일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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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 SW 캠프 19기 1개월차 회고

🕖 7월달을 돌아보며

7월 15일부터 계속해서 달려오다 보니 3주란 시간이 눈깜짝할 새 지나가 어느새 8월이

되어버렸다.처음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적응해서인지 6시 50분 정도만 되면 눈이 알아서 떠질 때도 있다…

(알람 없이 생체 리듬 맞춰서 일어나니까 오히려 개운한 기분이???)

물론 아침 수업은 여전히 잠이 미친듯이 몰려오긴 한다. 선 책상이 없었다면 진작 수업 진도에서

뒤쳐졌을지도… 😴 그래도 들쭉 날쭉 했던 이전의 삶과는 달리, 일정한 시간이 일어나고 잠들고

또 저녁에는 가볍게라도 운동을 하니 건강도 오히려 더 좋아지고 있는 것 같다.

👨‍👩‍👧 수강 동기

처음에 임시로 학원에서 짜줬던 임시 조원 윤지님, 형석님, 창훈님과 마음이 맞아 첫 번째

프로젝트를 같이 하자 약속 했었고, 거기에 추가로 들어 와줬던 진호님까지 총5명이 모여

첫 번째 기반기술 기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다들 어색하기도 하고

금방 친해지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프로젝트를 하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모르는 것들은 서로 질문하면서 도와주다보니 어느새 다들 가까워졌었던 것 같다.

사실 나는 오랜만의 팀 프로젝트라 걱정이였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모두들

잘 해주셔서 무사히 프로젝트를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서

늘 팀의 분위기를 밝게 해주면서도 궂은 일은 먼저 나서서 자원해서 해주신 형석님,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우리 조의 항해사 역할을 해주셨던 창훈님,

뒤늦게 조에 합류했음에도 잘 적응하고 열심히 해주신 진호님,

부족한 저에게 계속 해서 질문하고 또 대답해 주시면서 서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윤지님,

이상 저희 팀원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 학습한 기술들

Git 과 GitHub

Git의 기본 명령어와 Branch 전략, 그리고 Github를 활용한 협업 방식을 익혔고,

이를 팀 프로젝트 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clone, commit, push, pull, merge

등 필수 명령어를 반복 학습하며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branch를 나누어 기능 개발 후 PR 을 통해 코드를 리뷰하는

경험도 조금이나마 해보았다. 물론 중간에 잘못된 merge로 인해 main이 과거 내용으로

바뀐 적도 있는데 꾸준한 git 관리 덕분에 다행스럽게도 내용을 복구할 수 있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충돌 해결과 commit 메세지 작성의 중요성을 느꼈고,

git에 대한 이해도가 많이 높아질 수 있었다.

DB 모델링

처음으로 프로젝트에 필요한 DataBase 구조를 직접 설계하면서 ERD 작성법을 배웠다.

테이블 간의 관계 설정과 키의 역할, 제약 조건 등을 고려하면서 설계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고, 막상 작성된 DB구조를 통해 query를 짜다가도 오류가 발생해 테이블 구조를

하나 둘씩 고쳐 나갔다. query를 짜다가 테이블을 고치니 수정해야 할 내용이 적지 않았고,

팀원들도 혼동을 느꼈었는데, 초기 설계의 오류가 나중에는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도 프로젝트 기간동안 느끼게 되었다. 이를 통해 잘 설계된 데이터베이스가 쿼리 작성과

유지보수에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SQL

DDL, DML 등 기본적인 SQL 문법을 실습을 통해 작성하면서 더욱 익숙해질 수 있었고, 특히

다양한 조건의 JOIN 문을 작성하면서 복잡한 데이터 구조에도 익숙해질 수 있었다.

또한 반복되는 로직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프로시저도 처음으로 다뤄보았는데,

막상 프로젝트에서는 프로시저를 너무 남발한 탓인지 오히려 코드가 더 길어진 감도 있어,

프로시저를 사용할 때에는 주의를 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쿼리의 가독성, 유지보수, 재사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팀원들과 코딩 컨벤션을 지키면서 쿼리를 작성해보았는데,

막상 처음부터 정하고 작성하지 않으니, 다 합쳤을때 제멋대로의 규칙들을 가지고 있어서

수정하는데 조금 시간이 들기도 했다.

Linux

리눅스에서는 기본적인 디렉토리 이동, 파일 생성 및 편집, 권한 변경 같은 간단한 명령어들을

배웠다. 아무래도 윈도우만 평생 사용하였다 보니 CLI 환경은 낯설긴 했으나,

실습을 하다보니 나름 적응이 되었던 것 같다. 그리고

MASTER-SLAVE 구조를 실습을 통해 구현해보면서 서버 역할 구분을

경험했다. 아직은 기초적인 DataBase 를 입력해 수정,삭제,입력 과 조회 의 기능만 나누어서

구현했지만 나중에는 더 큰 프로젝트에도 사용될 수도 있다 생각해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다.

🔗 느낀 점

팀원분들만 아니라 반 전체가 다들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느껴져서

나 또한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되는게 정말 좋은 것 같다.

내가 학원에 온 이유도 나 혼자의 의지로는 더 나은 개발자가

될 수 없을 것 같아서였는데, 그런 나의 문제들을 커버칠 수 있는 이런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

🏆 좋았던 점

그날 배운 내용을 하부르타를 통해 말로하는 복습을 하고,

노션 페이지에 추가로 정리하면서 공부를 하니 그날 배운 내용들이 비교적

더 잘 남게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해보면서 git 사용법,

ERD설계 등 개발의 기본이 되는 내용들을 몸에 익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서

나름 보람찬 1달이 된 것 같다.

📋 아쉬운 점

집이 멀다고 복습을 적당히만 하고 집에 갔던것 같다…

아직까지는 앞으로 배울 BACK-END에 비해 비교적 쉬운 내용들이여서

따라갈 수 있었겠지만, 앞으로는 더욱 험난한 길이 될테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

잠을 자는 시간을 줄이지는 않겠지만, 내 개인 휴식시간 정도는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남은 5달도 잘 해봐야겠다

📌 앞으로의 목표

자격증 시험

이번달 8월에는 당장 정보처리기사 필기SQLD 시험이 있다.

주간 회고록에서도 계속 언급해왔지만 이번에는 열심히 공부해서 꼭 붙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달려나가야겠다. 하루에 한시간씩이라도 보고, 주말에 열심히 하면

그래도 합격은 할 수있지 않을까…? 🤔

BACK-END 공부

그리고 첫 프로젝트가 끝나고 이제는 BACK-END를 배우게 될텐데,

어려운 내용인 만큼 철저하게 복습하고 공부해서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

학원에서 제공해준 인프런 강의도 들으면서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수 있으면

좋을것 같다.

독서 1권 이상

학원에서 나눠준 책만해도 3권에…

언젠간 읽겠다고 사두었던 전공 관련 책들이 집 책장에 꽂혀있다…

이번 달에는 다 읽지는 못해도 1권이라도 펼쳐보는 것을 목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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