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애널리틱스의 종말'이라는 글을 읽고서.

▽ [D.S : 데이터 분석 및 데이터 사이언스] '디지털 애널리틱스의 종말'이라는 글을 읽고서.

원문 글 : 디지털 애널리틱스의 종말.
원본 글 정리.
서막 : 무엇이 끝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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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plitude가 구글 애널리틱스를 상징하는 인물을 영입 → 단순한 인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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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디지털 애널리틱스"라는 개념 자체가 막을 내렸음을 알리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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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4 중심의 마케팅 분석 시대는 붕괴 중이며,
Amplitude는 사실상 “새로운 구글 애널리틱스”를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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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더 이상 'GA 같은 것' 자체가 필요없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음.
디지털 애널리틱스가 세워졌던 불안정한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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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 :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 방문자 수, 전환율, 클릭률 등 측정 -> 대시보드를 만들어서 숫자들을 표시.
- 복잡한 트래킹/태깅 -> 사용자 행동 데이터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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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에 존재하는 모순.
- "우리가 보고 있는 이 데이터가 실제 비즈니스에 무슨 의미가 있나??"
- ex) 200명이 특정 버튼을 클릭했다는 데이터가 존재 -> 그런데 이 데이터로 뭘 해야하는지 알려주지는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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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애널리틱스를 활용할 때의 효과.
- 회의에서 숫자와 차트로 정량적인 지표를 제시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음
- 그런, 제품/비즈니스를 위한 의사결정은 여전히 직관 피드백 시장조사에 의존.
애널리틱스가 정말 효과를 낸 두 가지.
(1) 마케팅 어트리뷰션(MVP)
- 진짜로 매출/이익의 흐름을 바꾼 유일한 영역
- 예전엔 광고 채널마다 “내가 매출 기여했다” 주장 → 중복 계산 문제.
- GA가 중립적 심판 역할: 어느 채널이 전환에 기여했는지 보여줌.
- 예산 최적화·ROI 측정 가능 → CFO 설득 가능.
⚠️ 그러나 현재는 붕괴:
- 애플/브라우저의 추적 제한, 쿠키 동의 절차.
- 마케팅 채널이 폭증 → 어트리뷰션 불가능.
- 구글·페이스북 등은 확률적 모델로 전환: “우리를 믿어라, AI가 계산해준다.”
(2) "어두운 공간에 빛을 비춤"
냉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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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디지털 애널리틱스의 실질적 비즈니스 임팩트 80% = 마케팅 어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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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퍼널 분석, 세그먼트, 리텐션 분석 등) = 흥미롭지만 “빛 비추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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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고객 이해 혁신”을 약속했지만, 사실은 마케팅 측정 문제 해결에 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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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데이터 기반이라는 착각을 만들어낸 것에 불과.
기반이 무너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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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요인 : 개인 정보 접근 규제, 쿠키 제한, 애플의 반(反)추적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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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 요인 : 마케팅 자체가 너무 복잡해짐.
- 과거 : 검색 광고 + 소셜 광고 = 단순 구조
- 현재 : 유튜브, 인플루언서, 팟캐스트, 커뮤니티, 오프라인 이벤트, PR 등 수십 개 채널.
- -->>"어트리뷰션"은 이 복잡성을 포착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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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플랫폼들은 "결정적 어리트뷰션" 포기.
- "우리가 만든 AI가 최적화해줄 테니 믿어라"라는 스탠스로 전환.
앞으로 있을 두 가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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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적 고객 경험 최적화.
- 속도를 중시.
- “사용자가 막히는 지점 개선” 같은 실용적 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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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레베뉴 인텔리전수
- 비즈니스 성과와 사용자 행동을 연결.
- 단순 클릭·전환율을 넘어, 수익과 직결되는 지표 중심 분석.
✨ 핵심 요약.
디지털 애널리틱스 시대는 끝났다.
- 남은 건 단 두 가지 가치:
1.마케팅 어트리뷰션 (이미 붕괴 중)
2.사용자 행동 가시화 (빛 비추기)
- 앞으로의 분석은 기존 GA 방식이 아니라:
- 빠른 실행을 돕는 고객 경험 최적화
- 수익과 행동을 직접 연결하는 레베뉴 인텔리전스
- 즉, 단순히 “데이터 기반”이 아니라, 비즈니스 중심 데이터 활용이 필요한 시대.

📌 디지털 애널리틱스의 종말 — 핵심 정리 & 신입 인사이트.
✨ 핵심 정리.
- 디지털 애널리틱스는 지난 시간 동안 크게 두 가지에서 의미를 가짐.
- 마케팅 어트리뷰션(ROI 측정) : 광고 예산 최적화에 실제 기여
- 사용자 행동 가시화 : 웹/앱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여줌.
- 하지만 한계도 명확해짐.
- 비즈니스 인사이트 부족 : 데이터가 "왜" 그런지 설명 못함
- 복잡한 마케팅 환경 : 수많은 채널과 제한된 추적 기술 -> 정확한 어트리뷰션 불가능
- 규제 강화 : 개인정보 보호, 쿠키 제한 등으로 전통적 분석 모델 붕괴.
결론적으로, “구글 애널리틱스 같은 툴”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단순 지표 나열이 아니라 비즈니스 가치와 직접 연결된 분석이 필요.
✨ 앞으로 필요한 변화.
디지털 애널리틱스 이후의 방향성은 크게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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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적 최적화(Operational Optimization)
- 사용자가 어디서 막히는지, 어떤 지점에서 이탈하는지 빠르게 파악
- 즉각적인 개선 → UX, 퍼널 전환율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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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략적 레베뉴 인텔리전스(Revenue Intelligence)
- 단순 클릭·트래픽이 아니라 실제 매출/고객 생애가치(LTV)와 연결
- 제품·마케팅·세일즈가 같은 언어(매출, 수익성)로 데이터를 해석하는 체계 구축
👉 즉, 앞으로의 데이터 분석은 “실험 → 실행 → 성과 연결 → 반복”의 순환 구조가 필요.
✨ 신입 입장에서 얻을 인사이트 & 준비 방안.
📌 공통 인사이트 (세 직무 모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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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리포팅 -> 실행 연결.
- 단순히 "숫자를 보여주는 역할"은 가치가 급격히 줄어듦.
- 데이터를 통해 "실행 가능한 가설 제시 -> 실험 -> 결과 해석"으로 이어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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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지표 중심.
- 트래픽, 클릭률, PV 같은 지표는 보조적.
- 이제는 LTV (고객 생애 가치), CAC (고객 획득 비용), Retention, Churn Rate 같은 지표를 다룰 수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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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험 문화 이해
- 실험(AB Test, Test vs Control)을 설계하고, 작은 시도라도 결과를 숫자로 해석해내는 역량 필수.
-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비즈니스 맥락에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함.
🎯 1) CRM & 그로스 마케터
🎯 2) Assistant MD (상품 기획/운영)
🎯 3) 데이터 분석가 /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 신입인 내가 준비해야 할 3가지 준비 방향.
1. 숫자만 뽑기 -> 실행 연결.
- 단순 리포팅에서 벗어나, "이 숫자들을 기반으로 어떤 실험/실행을 해야 하는가?"를 제안할 수 있어야 함
2. 비즈니스 지표 이해
- 트래픽/전환율보다 LTV, CAC, Retention, AOV, GMV 같은 수익 * 고객 가치 중심 지표에 익숙해져야 함
3. 작은 실험 경험 축적.
- 실제 프로젝트에서 AB Test나 캠페인 효과 검증을 작은 단위라도 경험
-> 포트폴리오에 녹이기
👉 즉, “디지털 애널리틱스의 종말”이란 단순 수치 보고의 종말이고, 신입에겐 오히려 실행·실험·비즈니스 연결력을 키울 기회라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