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 (11.29~12.05) 항해 12주차 실전 프로젝트

jake·2021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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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프로젝트 최종발표

드디어 실전 프로젝트의 종지부를 찍는 최종 발표회를 진행했다.
(끝날 것 같지 않던 6주의 프로젝트가 벌써 마무리 됐다는게 아직 실감이나지 않는다😂)

발표회장에서 우리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한 뒤, 우리부스에 전 기수 선배님들, 협력사, 멘토님들이 오셔서 다양한 피드백을 주고 가셨다.

  • 이미지 저장 처리는 프론트엔드에서 했나요 백엔드에서 했나요? 프론트에서 하는 이유가 있나요?
  • 이미지 리사이징은 처리는 어떻게 하셨나요?
  • EC2와 S3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 입양신청서를 세션에 저장하시는데 이유가 있나요? 세션과 쿠키의 차이점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이외에도 다양한 피드백들이 있었고 피드백을 듣고나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내가 원하는 기능을 구현했으니까 해결됐다! 라고 판단해버리고
내가 이 기능을 쓰는 이유는? 다른방법은 없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안했구나라고 느껴졌다.
(아직 공부할게 산더미구나라고 느껴지기도 했다.. ㅎㅎㅎ)

피드백 후 다시 한번 코드를 돌아 보니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이 하나둘씩 다시 보이기 시작했다.

  • 회원가입 부분에 중복확인을 lodash의 debounce를 사용하는데 사용 되는 부분이 회원가입 밖에 없는데 무거운 lodash를 사용해야했을까? debounce함수를 settimeout으로 만들면 더 좋지않을까?
  • 사용자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alert을 꼭 사용자들이 버튼을 눌러 확인했을 때 없어지게 해야할까? 메세지만 보여주고 자동으로 사라지게 토스트 메세지로 하면 더 좋지 않을까?
  • useEffect, useMemo, useCallback등의 훅의 기능을 쓰는 이유를 알고 사용 하고 있는걸까?

조금만 들여다봤는데 이정도인데..

이제 항해 남은 기간은 알고리즘과 개인공부 2주인데 이 기간동안 다시한번 프로젝트의 코드를 리팩토링하고 기능들을 deep하게 공부해야겠다😓

나는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나?

실전 프로젝트 피드백을 받고나니 내가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지에 대해 확실히 정의내보려한다.

항해 10주차 WIL에 좋은 개발자가 되기위해 아래와 같은 개발자가 되야 겠다고 적었었다.

우리서비스가 목표하는 바가 무엇인지 정확히알고 목표를 이루기위해서 사용자가 많이 편리하게 이용할 것 같은, 필요로하는 할것 같은 기능을 구현해야한다는 의식을 가지고 일해야겠다.

이 생각에 더해서 내가 되고싶은 개발자에 대해 정의하려한다.
항상 내 코드에 겸손과 의심하는, 풀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이해하고 비지니스 가치를 만들어내는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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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음의 개발자가 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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