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잡]공부의 방향

choiuhana·2021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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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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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code 정규프로그램을 마치고, 2차 프로젝트를 정리한 후, 기업협업을 가기전, 또 다시 표지판 없는 도로에 놓여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자문자답(自問自答)이 최선을 아닐지라도 스스로 내려본 결론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현재 내 상황은 뭐가 좋은지, 아니 뭐인지조차 모르는 상황 nest.js next.js rust express 등등등 매번 구글에 찾아보고 심지어 봐도 40%정도 감이 오는 상황일까? 이런 상황에 주니어 프론트 웹개발자 구직 사이트에서 요구하는 스택(stack)을 볼 때 마다 머리속은 혼란해 지는 상황..
결국 생각을 포기하고 정리를 시작했다.

대원칙

'무엇을 공부할까?' 를 고민하기 보다
무엇이 부족한지 깨닳을 수 있을 때 까지
지금 당장 시작 할 수 있고, 필요하다고 판단 되는 것을 공부하자.

1. 코딩 테스트 준비

Why?

보통 코딩테스트는 대기업 취업에 필요한 듯 하다(내가 아는 선에서) 물론 대기업을 가고싶다 그러나 내가 실제로 느끼기엔 컴퓨터 로직적인(algorism) 생각(혹은 경험)이 부족하기에 나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되었다.

How?

명확하게 어떻게 공부할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방법이 너무 많아보이기에 한정적인 자원(시간과 재원)으로 선택하기 어려워 wecode Repl it 코드카타 문제로 시작 해 보려한다.

2. 공식문서로 공부하는 습관 들이기

Why?

다변화하는 정보화 시대.. 말하자면 길다, 정말 빨리 변화하는 시대에 눈떠보면 새로운 기술들이 생겨나고 심지어 유행도 실시간으로 바뀌는 상황, 블로그, 책, 심지어 강의 조차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공식문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다고 생각 했다.

How?

아무래도 공식문서는 친절하지만 배우는 입장에선 더 친절하길 바라는 법... 그나마 나에게 익숙하고 필요한 React로 시작하기로 생각했다.

3. 기본기 다지기

Why?

비개발 전공자로 개발을 시작해서 더욱더 부족한 기본기를 채우기 위해서, 만류귀종(萬流歸宗)이라 했던가 만가지중 나에게 필요한 한가지를 시작하기 위해서.

How?

그동안 눈팅으로 봐오던 모던 자바스크립트 사이트에서 JavaScript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한다.

4. 꾸준한 공부

Why?

wecode 사전 OT시간에 양준식 멘토님이 했던 말 중에 개발자는 계속 공부해야되고 본인도 계속 공부를 한다, 라고 말씀하셨었는데 실제로 시작하고 보니 공감이 되었다. 기능이 된다고, 해봤다고 끝이 아니라 부족함을 느끼는 연속이랄까? 내 삶이 계속 개발자에 속해 있다면 평생 공부는 같이 가야하는 친구가 되어야 할것 같다.

How?

유료 강의도, 유튜브도 여러가지 살펴보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고로 내가 해왔던 것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중 하나(나머지 하나는 엘리)인 벨로퍼트님의 사이트 실습 예제를 통해 공부를 계속 해 내가고자 한다.

추후 How를 좀더 구체화하는 계획을 세워 실제로 해나가면서 성장하는 기록을 계속 해야겠다.(이것또한 개발자의 숙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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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사람도 사용하는 사람도 편하고 만족하는 '것'을 추구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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