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 / 01 / 16 / 월요일
내 맘대로 이름 붙인 '하루를 3일처럼' 챌린지...
난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을까...
6시에 일어나는 건 여전히 힘들다. 월요일이라면 더더욱...
점들이 줄지어 서있다는 건 그만큼 내가 힘이 없다는 거겠지...
6시에 일어나면 한 10분 정도 밍기적 거리다가 헬스장을 간다. 한 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사우나까지 하고 오면 7시 30분이 된다.
한결 개운하지만 나른한 느낌으로 애써 침대를 무시하며 얼마 전 샀던 스프링부트 책을 보며 인텔리제이에 예제 코드를 연습한다.
잠들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9시까지 있다보면 어느새 부트캠프 라이브 세션이 시작되고 저녁 6시까진 부트캠프 일정에 맞춰 공부를 한다.
저녁엔 조금 쉬었다가 2~3시간 정도 공부를 한다. 대충 밤 10시부턴 나에겐 과분할 수도 있는 휴식 시간을 준다.
아직 시작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그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는 것도 익숙하지 않은 것 같다.
일단 처음 2주일 정도는 하루하루의 퀄리티보단 해당 루틴에 익숙해지는 것을 목표로 두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