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단 11일메이킹챌린지 11일차

우리팀 (11조 밥이나 먹조)

챌린지 소감

• 협업에 필요한 자세와 태도
  이전에 전혀 해본 적 없는 분야를, 그것도 비대면으로 협업해보는 건 처음이라 사실 오프라인에서 하는 것만큼 매끄럽진 않았던 것 같다. 내가 계속 일 때문에 바쁘기도 했고....^-^.... 첫날 빼고는 전부 채팅이나 카톡으로 회의에 참여했는데 그렇다보니 소통하기가 다소 원활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 아 물론 어디까지나 나의 얘기다! 다른 팀원분들은 다들 잘해주셨다. 이건 오프라인도 마찬가지지만 비대면에서는 특히나!!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라고 말해놓고 일하느라 가장 적극적이지 못했던 사람) 계속 일에 치여서 중간중간 대답도 늦게 하거나 안한 적도 많아서 팀원분들에게 죄송한 마음만ㅜㅜ
• 네 자신을 알라
  스파르타코딩클럽 홈페이지에 있는 수강생들 작품 보고 나도 이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어림도 없었다고 한다. "와 이렇게까지 대책도 없이 몰랐다니!" 라는 걸 절실히 느꼈던 메이킹챌린지. 아주 간단한 자바스크립트 넣는 것도 애먹어서 유튜브 찾아보고 간신히 성공하고 CSS 문제에 가로막혀서 몇날며칠씩 잡아먹기 부지기수...몰랐던 것도 많고 안되는 것도 많아서 덕분에 공부해야 될 과제는 엄청 많이 생겼다. 원래는 왕초보웹개발 끝나고 웹메이커스 바로 등록하려고 했었는데 지금으로 봐선 모르겠다ㅠㅠ튜터님이 1:1로 도와주시기는 하지만 기초가 너무 안잡혀있고 딱 수업에서 배운 내용만 응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 과연 내가 무언갈 만들 수 있을지 확신히 안 선다. 챌린지로 얻은 복습기간으로 전체 강의를 다시 복습할까 생각 중이다.

드디어 발표가 끝났다! 아직 미완성이지만 그래도 발표를 하니 한시름 놓을 것 같다. 아 물론 발표는 팀장님이 하셨다ㅎㅎ 아니 그나저나 왕초보라면서 결과물을 보면 왜 다들 왕초보가 아닌 건데요...? 발표 보면서 감탄도 하고 자극도 많이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작은 개인 프로젝트도 하나 추진을 해볼 생각이다. 수업때 배운 내용과 발표때 얻은 꿀팁 죄다 끌어 모아서 뭔가를 만들어봐야겠다. 중간중간 일도 바쁘고 할 줄 아는 것도 없는데 괜히 신청했나 싶었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아 물론 아직 끝나 건 아니다. 마지막 남은 제출까지 이대로 화이팅해야지. 팀원분들도 매니저님들도 튜터님들도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분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