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교 해커톤 참가 후기

차경민·2022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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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교 해커톤 참가 후기

참가 동기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커톤이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해커톤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 꺼려졌지만, 좋은 경험일 거라 생각해

다른 프로젝트에 같이하고 있는 AI 팀원을 섭외해 같이 참여 신청을 했다.

팀원 모집

팀은 광주 2, 대덕 2, 대전 2, 부산 1 이렇게 총 7명으로 같은 학교 제외하고 팀을 선택해 구하는 방식이다.

여기서 문제점은 팀을 빠르게 못 구하면 스택이 안 맞은 팀과 같은 팀이 되는 골치 아픈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여러 오퍼를 날리고 받았지만, 결국 백엔드는 스택이 안 맞아져 버리는 결과가 발생했다.

결국 한 분이 스택을 맞춰줘 일단락 되었다.

주제

해커톤의 주제는 총 4가지 중 선택할 수 있었는데, 우리 팀이 선택한 주제는

소상공인 대상 악성 리뷰 솔류션 이다.

우리팀이 생각한 바로는

배달 리뷰를 남기면 악성 리뷰인지 AI가 판단해 악성 리뷰를 거를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개발 하기 전 이슈

나와 AI 분은 다른 일정이 겹처서 일정 시간 있다가 해커톤에 참여해야 하는 불 상황에 처했다.

팀원분들에게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서둘러 갔다 왔지만, 일정 시간을 참석하지 못해

허둥지둥하며 시간을 소비해 아쉬웠다.

개발

디자이너와 백엔드분이 만드길 기다리는 중 Android 에서는 만들 수 있는 것은 미리 만들며 기다렸다.

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비지니스 로직이나 디자인을 적용하는데 늦은 밤까지 개발해야 했다.

특히 우리 팀은 AI를 활용하여 앱을 만드는 게 목적인데 하루 만에 AI 모델의 학습이 완성되지 않아

발표하기 전까지 적용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후기

처음으로 참가한 해커톤이다 보니 미숙한 점이 많았다.

일정 조절에 실패해 팀원에게 민폐 끼쳤다는 점은 속상하고 아쉬웠다.

먼저 기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어떤 앱이든 기획이 탄탄해야 완성도가 높아지고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해커톤은 밤을 새 개발하는 것은 힘들지만, 그만큼 즐거움도 있어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참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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