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톤] 참가 후기

차경민·2022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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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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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톤 참가 후기

참가 동기

어느 날 It 커뮤니티 사이트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유니톤 참가자 모집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그 소식을 듣고 하이톤 해커톤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는데 무려 참여비가 무료에다가 웰컴키트까지 준다고 하니 이건 무조건 참가하기로 결심했다.

팀원 모집

나는 발 빠르게 먼저 백엔드분을 구한 뒤 며칠 후에 다른 학교 3명이나 모집을 했다. (design, design & pm, Android )

Android 개발자 분은 이번에 처음 보는 분 이었다. 다른 사람과 협업하는 건 처음인지라 낯선 감이 있었지만, 첫날밤 개인 통화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며 점차 편해졌다.

이벤트 (미션)

유니톤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해커톤이다 보니, 지루할 수가 있어 주최 측의 심심치 않은 배려로 미션들이 있어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듯 박진감 넘게 했다.

이러한 미션들을 참가하면 상품을 주니, 더 활나 휘 없이좋았다.

대망의 개발

아이디어

유니톤 의 개발 주제는 레트로와 z세대 였다. 이건 너무 난해한 주제라 쉽사리 갈피를 못 잡았다.

우리는 서로 다른 세대면 갈등이 있을 수 있어 유머러스하게 각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기획하였다.

이렇게 나온 게 바로 라이어 게임이다

라이어 게임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주제를 하나 정한 후 라이어로 결린 사람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은 그 주제를 알고 있어 라이어를 찾는 게임이다 (속고 속이는 게임)

개발

라이어 게임은 채팅 형식으로 질의응답을 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socket 통신을 사용할 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백엔드 분은 socket통신 를 공부하지 못했다고 말씀을 하셨다.

나는 당황을 했다. 채팅은 socket 통신으로 밖에 구현을 못해본지라 다른 방식으로 하면 시간이 걸릴 것은 뻔했기 때문이다. grpc 라는 것으로 백엔드 분이 채팅을 구현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건 처음 해보는 방식이고 개발시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았다. 시계를 보니 남은 시간은 3~4시간이였고 너무 부족했다.

하는 수 없이 채팅을 완벽하게 구현하지 못했고 부족한 부분을 더미 데이터로 매꿨다.

후기

나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개발하기 전 무언가 만드는데 논의사항이 있으면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가야한 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만약 백엔드 분이 socket통신을 사용해보지 못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다른 방향으로 틀던가 미리 생각할 수 있었을 건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 아쉬웠다.

온라인상으로 하는 해커톤 이지만 많은 미션으로 심심하지 않고 오프라인에 있는 것처럼 개발할 수 있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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