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톤] 참가 후기

차경민·2022년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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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톤 참가 후기 !

1월 6일 우리 학교 커뮤니티에서 하이톤 해커톤이 개최한다는 소식이 들었다.

하이톤은 학생들끼리 운영 및 기획하고 학생들이 참가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해커톤 행사이다.

나는 이전 좋지 못한 결과를 낸 경험이 있어 이를 극복하고 더 나아가고 자 참가했다.

팀원 모집

팀원은 해커톤 답지 않게 미리 팀을 짜 참가할 수 있었는데, 나 포함 Anroid 개발자와 Back-End 개발자는 구했지만 디자이너는 못 구해 랜덤으로 선정되었다.

디자이너 분이랑 서로 discord로 통화를 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간이 점차 지나자 소통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이벤트

하이톤은 개발하기 전에 서로 친해지자는 의미로 아이스 브레이킹을 진행한다.

게더타운에서 진행되며 달리기 시합, ox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었다.

우리 팀은 달리기 시합에서 2등을 달성해 경품으로 책을 받았다.

개발

아이디어 선정

하이톤 의 주제는 '함께 __ 할 수 있는 학교’ 이다. 우리 팀은 고3, 20살로 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지 얼마 안된 분들이 모여있어 생각보다 쉽게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다.

여러 가지 아이디어 중 3개가 떠올랐는데 성장, 추억, 기록 이었다.

우리는 그중 '추억' 할 수 있는 학교로 주제가 결정이 났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추억은 나 혼자 가 아닌 친구, 선생님 등 여러 사람과 같이 기억되는 일이 많지만, 이를 기억하기에는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추억에 관한 기능으로는, 기념적이거나 어떤 사건이 터지면 피드를 올리거나 다른 사람의 기념일을 챙기는 것 등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우리 팀은 그 수많은 아이이더 중 모두 챙기고자 하는 욕심 때문에 화를 불렀다.

개발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싶었지만, 큰 이슈를 감지 했다.

만들고자 했던 기능에 비해 시간이 턱 없이 부족했고, 만든 기능도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때 개발한 시간이 6시간 정도 흘렀을 때 마감 시간이 3시간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우리는 발표 시간이 되서 까지 코딩을 해 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리고 발표 시간 30분 전 개발을 마무리 했다.

마무리

아쉽게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었지만, 참여에 의의를 둬 보람을 느꼈다.

특히 앱 디자이너와의 협업은 거의 처음이라 볼 수 있었는데, 미숙한 점이 많아 아쉬웠다.

우리는 각자 서비스 파트에서 이해도가 부족했으며,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지 못했던 것 같다.

특히 디자이너와 협업 중 개발하는 도중에 디자인이 바뀌어 시간을 더 써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API 명세서를 스웨거가아닌 노션 표로 해 보기 불편했다, 이러다 보니 시간이 불필요하게 시간이 소요됐다.

다음에는 스웨거 api 사용을 지향하고,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신경 써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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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oid_Dev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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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9일

경민님 안녕하세요. 현재 하이톤 운영진을 맡고 있는 정지관이라고 합니다. 하이톤에 참가하여 후기를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하이톤이 이번에 하이톤 홈페이지를 제작하기로 하였는데요,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작성하신 글을 홈페이지에 넣어도 될지 의사를 물어보고 싶어 연락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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