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려온 RushOur를 마치고

프로젝트 후기!

드디어 백엔드 개발자로서 처음 도전하는 프로젝트가 끝이 났다!

박수 ~ 👏👏👏👏👏

길다면 길 수도 있고, 짧다면 짧을 수도 있는

2주 동안의 긴 RUSH의 결승점에 도달 한 것 같다.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처음으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보니 어떻게 해야하는지 막막하기도 하였고, 과연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 같이, 서로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같이 달리는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었기 때문에
목표한 만큼 완주를 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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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홈페이지를 클론 코딩하게 되면서 우리팀의 이름을 어떤 것으로 정할까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 우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러쉬아워'로 하는 것에 다들 만족하였다.

마치 각각 톱니바퀴의 움직임이 잘 맞아야 하나의 자동차가 굴러가듯이,
각자의 역할에 맞게 서로의 속도를 맞추어 느리지만 천천히 완주하였던 기간이었다.

물론 생긴건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암튼 자동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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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러쉬 클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만든 ERD이다.

장바구니, 상품리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기능을 필수 구현사항으로 정하였기 때문에,
모델링을 기능별로 참고하여서 만들었던 것 같다.

백엔드는 나와 상웅님이 서로 역할을 나눠서 진행하였는데

상웅님은 로그인, 회원가입, 좋아요 기능을 구현하였고,

나는 상품리스트, 상세 상품, 장바구니 기능을 구현하였다.

기능별로 나눠서 구현을 하다보면, 자신의 것에만 집중하고 서로의 코드에 신경을 쓰지 않는 상황이 쉽게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서로의 코드를 같이 리뷰해주고, 모르는 점을 서로 물어보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더 늘려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기능들 구현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되었고 욕심이 생겨서 추가 기능 구현을 더 하고 싶었는데, (구매, 리뷰, 평점 등)

리팩토링을 더 신경써서 하라는 멘토님들의 조언을 받고 코드 수정을 더 열심히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리팩토링을 하면서 얻었던 것들이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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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는 코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가장 기억나는 코드는

장바구니를 생성하는 기능을 Post 메서드를 활용하여 구현하는 코드이다.

러쉬 홈페이지는 같은 상품에도 옵션에 따라 사이즈와 가격이 달랐기 때문에, 한 제품에서도 여러 옵션으로 한번에 여러 개가 동시에 장바구니에 생성이 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옵션별로 Post 요청을 받으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않고 리스트 형태로 요청을 받아 한번에 처리가 가능하게 만들수 있었다.(리스트로 받은 다음 for문을 이용해 갯수만큼 반복)

그리고 장바구니에 해당 상품이 이미 존재하면, 수량만 늘어나게 하도록 구현하기 위해서
get_or_create를 사용하여 수량에 default로 0을 준 다음 존재하지 않으면 만들고, 있으면 불러와서 수량만 더해지도록 구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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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동안 개발을 진행하면서 생겼던 Blocker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면서,
기능이 구현되고 점차점차 완성되가는 프로젝트를 보며 성취감을 가장 크게 느꼈다.

개발자의 길을 선택하기 전에는 뚜렷한 목표없이 대충,

'인생 뭐 있어~ 그냥 사는거야' 라는 생각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그 동안 외면했었다.

찔리는 유노윤호의 명언

하지만 개발을 시작하고 공부를 해나가고, 처음으로 하는 프로젝트를 마쳐보니
점차 내 적성에 맞는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점은
개발자와 개발자 간, 즉 사람과 사람으로써 서로를 존중하며

(세상엔 똑같은 사람이 없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가장 크게 느꼇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이러한 소통의 중요성을 모두 같이 인식하고
잘 마무리 해준 팀원들에게 정말로 너무 감사하다. 열정 PA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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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기간동안 막혔던 코드들 : Blocker1, Blocker2, Blocker3
Github : 러시아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