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드 프로젝트 하고 싶은데, 타직군 개발자는 어떻게 구하지?"
"🥲 XX 회사에서 이직요청 왔는데, 내부 분위기는 어떨까?"국내 개발자들을 위한 네트워킹 서비스
❄️ 슬러시에 놀러오세요 :)
개발자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네트워킹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개발하면서 팀 프로젝트나 코드 리뷰 등을 안해보신 분들은 소수일거에요.
그런데 여기서 고민이 들었어요...
🤔 왜 개발자의 삶에 필수인 네트워킹을 도울 서비스는 아직 부족할까?
생각해보면 저도 항상 사이드 프로젝트를 찾거나, 동료를 구하는 등 네트워킹을 오프라인에서 지인 위주로만 진행했더라구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기술 스택이 맞거나', '실력이 맞거나', '목표가 같은 사람'들은 정말 손에 꼽더라구요.
비전공하신 분들은 아예 지인 풀이 없어서 일련의 활동조차 못한다는 얘기도 들었구요...
반대로 해외에는 dev.to 도 있고, 국내는 많이 죽은 Facebook Group 도 해외에선 아직 살아있더라구요.
이 상황을 한번 해결 해봐야겠다는 강한 생각이 들었어요 🥹
제가 개발자로서 대체 서비스들을 고민해봤을 때 크게 아래 2가지가 핵심적이었어요.
1)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없음
= 상대방이 누군지도, 어떤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사람인지를 만나기 전까지 알 수 없어요.
2) Q&A, 스터디, 프로젝트 모집에만 협업이 항목이 제한적
= PR 요청, 코드 리뷰 제안, 모각코, 발표 연사 초청 등 개발자끼리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은걸요..?!
3) 커뮤니티로서 꾸준한 관리가 어려움
= 일반적으로 커뮤니티는 화려한 기능보단 꾸준한 활동이 중요하지만, 지속적으로 관리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에요.
😤 아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1) Github, Blog, Skill-Stack 중심의 프로필을 사전에 서로 볼 수 있게 한다.
= 이전 어떤 기술 써봤고, 무슨 경험을 해봤는지 안다면, 잘맞는 사람을 더 잘 찾을 수 있어요!
2) 각각의 항목들을 모두 품을 수 있는 구조의 서비스를 목표로 한다.
= 채널이라는 게시판과 유사한 개념을 도입해서 언제든지 유저들이 원하는 제안을 추가 확장시킬 수 있어요!
3) 지속적인 활동을 직접 이어나간다.
= 매일 좋은 아티클도 엄선해서 올리고, 외부 공고도 있으면 모아서 초기에 활성화시킬 예정이에요!
저랑 같이 개발한 팀원도 웹 프론트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16년도에 배운 Jquery가 다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제가 Jquery로 1주일동안 베타 수준으로 만든 후, 약 3주간 React를 배워서 포팅하는 작업을 거쳤어요.
그 과정에서 조금 홍보를 했는데 200명 가까운 분들이 회원가입을 해주시더라구요. 프로필 등록하신 분들은 오늘 기준으로 80명이 넘었어요!
📌 Frontend/ React.js + Next.js
📌 Backend/ Flask + SQL-Alchemy
📌 Database/ MySQL
📌 Devops/ Lightsail, CloudFront, S3
개발한지 1달밖에 안된 초기 서비스라서 아직 많이 부족할거에요.
그래서 유저분들에게 피드백을 듣고 수정하는 방향으로 작업 중이에요. 오히려 좋아
더불어 추후에는 내부에서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체 매칭, 미니 컨퍼런스 등을 시도할 예정이에요 :)
국내에서 힙한 개발자들의 서비스 1위가 될 때까지 달려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서비스 바로가기
우와.. 회사 밖에서 스터디나 사이드 프로젝트 같은거 어떻게 구하나 했는데 이런 서비스가 있었다니! 다른 사람들 깃허브도 몰래 구경 (?) 하고 너무 좋은것 같아요. 재빠르게 가입해버렸네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