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끝나가는 올해 나의 활동을 돌아보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바로 42Seoul이다. 현제 나는 42Seoul 1월 피씬을 통과해 Cadet (교육생) 으로 42 세계에서 공부하고 있다. 작년 말 지원할 당시만 하더라도 '된다면 좋고, 아님말고' 라는 생각이 컸지만 되돌아보면 정말 좋은 선택이였던것 같다. 간단하게 여태까지의 소감을 정리해볼까 한다. > 💡 (혹시나) 42Seoul에 들어오고 싶은 예비 피씨너분들이 이 글을 읽고있다면, 피씬이라는 선발과정은 최대한 스포일러 없이 직접 겪어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겁니다. 이 글에서는 피씬에 대한 스포일러를 최대한 줄였습니다. 인생 최고의 경험, 피씬 저도 피씬을 참가하기 전부터 아무리 온라인을 검색해봐도 자세한 정보는 없었고, 너무 유익했다~ 정도의 후기 글을 많이 보게 되었다. 들어가기 전엔 정말 기대 반 걱정 반이 컸는데, 정말 배웠던 점이 많았던 과정이였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피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