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스타일 - 강인선

수야·2020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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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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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9

'하버드 스타일'은 본 직업은 기자이지만 하버드에 입학해 공부하면서 느낀 점과 취재 했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처음 하버드 스타일 표지를 보았을 때 하버드라는 대학이 너무 유명한 대학이라 부담되었지만, 읽다 보니 하버드 학생들도 여느 대학생들처럼 지낸다는 것에 친근감이 들었다.

'하버드 스타일' 내용 중에 한 교수는 요즘 학생들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말했다. 하지만 그 교수가 직접 학생이 되어 생활을 해보고 나서는 숙제를 줄여주고 수업시간에 뭘 먹어도 뭐라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이 부분이 공감이 많이 갔다. 한편으로 우리 선생님들도 이와 같은 실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항상 시험기간이 다가올 때 공부를 하려하면 숙제나 수행평가 때문에 시간을 빼앗기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나는 성격이 꼼꼼한 탓이라 그런지 숙제를 먼저 안하면 공부가 머리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리고 하버드에서 고수하고 있는 '케이스 방식 스터디'는 직접 학교에서 해보고 싶을 정도로 좋은 교육방식이라 생각했다. 요즘 우리나라 학생들을 보면 선생님 혼자만 떠들고 학생들은 쥐죽은듯이 가만히 있는 수업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케이스 방식 스터디'는 실제 사례를 연구하며 학생들끼리 토론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내용이 아닌 방법을 가르친다. 실제로 하버드를 졸업한 학생들이 이 교육이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이런 공부에 대한 책을 읽을 때나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실 때마다 그 순간은 정말 열의에 불타오르지만 막상 그 시간이 지나고나면 식어버리고만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공부도 이 닦는 것처럼 습관이 된다면 한결 수월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결론은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습관처럼 공부를 해야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OO아, 글 잘 썼다.
OO이가 모든 일에 더 적극적이고 열성적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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