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피 9기 웰컴키트 후기

sen·2023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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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키트 도착🛫

입학(?)한 지 2주 정도 지나고 입학식 당일 날 등교하니 반장분이 웰컴키트를 나눠주고 계셨다. 신청한 사이즈를 바탕으로 반에 배분된 해당 사이즈의 웰컴키트 중 선착순으로 가져가는 방식이었는데, 다행히 이 날 일찍 도착해서 스머프색을 피할 수 있었다...🙃

웰컴키트는 위 사진과 같이 웰컴박스, 후드집업, 반팔티로 구성되었다.
후드집업과 반팔티에는 안타깝게도 ㅎㅎ 싸피 로고가 오른쪽 가슴팍에 인쇄되어 있다. 로고가 귀여워서 밖에선 못입을 것 같다^^;

웰컴박스

웰컴박스를 열면 이렇게 티켓과 스티커가 보인다. 스티커는 노트북에 붙이라고 주신것 같은데... 나는 전꾸(전자기기 꾸미기)를 잘 안하는 편이라 집에 보관해놨다.

티켓은 입학식 이벤트 안내 큐알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여태까지 한 번도 기프티콘을 받아본 적이 없지만 이번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

스티커를 걷어내면 왼쪽에서부터 차례로 에코백, 텀블러, 셀카봉이 보인다. 세 개 다 착실히 싸피 로고가 박혀있다.

에코백은 크로스백 끈도 있고 튼튼해서 필요하면 유용하게 쓸 것 같다..! 입학 전에 줬으면 이걸 매고 등교하지 않았을까...?

텀블러는 내 기준 이번 웰컴키트에서 가장 유용한 물품이었다. 500미리라 카페 음료나 물 담을 때 넉넉하게 담을 수 있고 입구도 버튼을 눌러서 여는 방식이라 편했다. 주문한 티백이 오면 따뜻한 물에 티백을 타서 다닐 예정이다.

셀카봉은 가장 의아한 물품이었는데... 동기들과 사진찍으면서 친해지라는 의도인가...? ㅋㅋㅋ 다만 부모님이 여행에 들고가면 되겠다고 가장 좋아하던 선물이었다.

후드집업

다음 기수분들을 위해 남겨보는 후드집업 리뷰... 👀

이전 기수분들 후기를 보면 신청한 것과 상관없이 랜덤으로 사이즈가 정해졌다고 되어있는데 우리는 오프라인이라 신청한 대로 받았다.

나는 키가 170인데 살짝 작게 입으려고 95를 신청했다. 입어보니 생각한 대로 살짝 작았는데, 100을 입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옷은 어깨선이 아래로 내려가 있어 윗부분은 오버핏인데 아랫부분은 시보리가 짱짱해서 오버핏이 아닌... 약간 릴라핏 같기도? 🦍🦧

집에서 반팔티도 뜯어봤는데 얘는 같은 95인데도 후드집업보다 커서 널널하게 맞았다.

용돈도 주고 선물도 주고... 감사합니다 싸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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𝙝𝙞 𝙩𝙝𝙚𝙧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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