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log] 기업협업 1주차 후기 (9주차)

dream.log·2021년 9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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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는 (거의) 없고, 나중을 기억하기 위한 기록용 글입니다!]

기대반 두려움 반이었던 기업협업!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2차 프로젝트 후기가 임시저장함에서
아직.. 정리중인 관계로 순서상 기업협업 후기를 먼저 포스팅하고자 한다.

2차 프로젝트 진행 중 기업협업에 대한 안내가 내려왔고, 희망 기업을 골라야했다.
나는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명확하고 흥미가 있는 분야 를 위주로 1순위를 적어냈고,
1순위에 희망하던 기업에 가게됐다!

기술 스택도 위코드에서 배웠던 것과 다르지 않고, 무엇보다 기업협업을 함께 나가게 된 사람들이 정말 좋았다 :-)

위코드 과정에서 내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던 유영님,
23기 인싸이자 우리 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명성님,
사전스터디 조부터 함께해 꽤 친한 주영님까지-
함께 기업협업을 나가는 팀원들의 합이 무척 좋아서 기대가 됐다.

이력서를 전달드리며 연락을 드려야 했는데,
서비스톤 한껏 살려 대표님께 전화하는 시뮬레이션 하다가 (ㅋㅋㅋㅋㅋㅋㅋ) 팀장이 되었다.

1주차를 보내며 느낀 점은,

♣️ 현업에서 실제로 일하는 방식이나 툴을 알 수 있다!

UX/UI 디자이너 분이 작업하신 Figma 작업물을 바로 보며,
우리가 작업해야 할 페이지가 어떠한 형태로 구현이 되어야하는지
API 단위로 보았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에 대해 미리 고민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Agile 기법에 대해 위코드에서 배우기도 했지만, 현업에서는
어떻게 활용하고 github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보며 신기했다 !

♣️ 이미 작성된 코드를 유지보수하기 위해서는 코드를 보는 눈을 더욱 길러야한다!

우리는 전기수분들이 작업해놓으셨던 코드의 구조를 파악하고, 유지보수하고
추가 기능 작업을 하는 프로젝트를 맡아 첫주는 전 기수분들이 작성해놓으신 코드를 익히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인이 어떠한 의도로 코드를 작성했을까?
읽어보고 잘 작성된 코드를 분석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되었다.
주니어로 현업에 투입되면, 직접 맨땅에 코드를 작성하는 것 보다는
기존 코드를 보고 유지보수를 먼저 시작할텐데 새로 코드를 짜는 것 보다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고.. 이러한 느낌!? 미리 경험해보는 기회도 쉽지 않을텐데
좋은 기회를 얻은 것 같아 참 좋았다!

코드를 유지보수하기 위해서는 문서화 가 무척 중요하기 때문에,
문서화도 잘 해두고 나만의 문서화 방식!? 등도 정의해두면 좋을 것 같다!

📍 참고하기 좋은 글
뱅크샐러드의 특별한 스펙, 테크 스펙

♣️ 기록하고, 또 기록하자!
기록의 중요성과 가치를 무엇보다 잘 알면서, 가장 기본인 미팅을 진행하지 않고 있었다. 첫주라 팀원들 모두 코드를 파악하고 적응하기에 바빴다 ㅠㅠ
트렐로를 만들긴했지만 기록이 되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고, 해당 부분을
위코드데이 이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우리의 트렐로.

기존 프로젝트들을 진행했던 것 처럼 트렐로에 티켓을 분배하여
어떠한 일을 진행할지 공유하고, 미팅 로그에 오늘의 할일을 미리 적어
짧게 미팅타임을 매일 가지기로 했다.

2주차부터는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는 만큼, 시간 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우리만의 트렐로를 잘 관리하자!

아쉬운 점은 너무 멀다....
기업협업 장소는 성수인데, 우리집에서 두시간이나 걸린다...
(어차피 다 멀어서 하고 싶은 프로젝트 위주로 순위를 작성하긴 했다)

선릉까지 오는 것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는데,
체력이 축난 상태에서 더 먼 거리를 이동하려니 피곤함이 두배다 ㅠㅠ
커피를 마시며 버티고 있는데, 주말마다 재충전을 잘 해주어야 할 것 같다.

체력이 축나지 않게 맛있는거 많이 먹고, 잠 많이 자고
깨어있는 시간을 알차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하자 :-)

주말에는 DRF 공부를 좀 더 하고, 휴식도 취하고
알차게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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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한 걸음 포기하지 않고 발전하는 Backend-developer 👩🏻‍💻 노션 페이지를 통한 취업 준비 기록과 회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계획과 기록의 힘을 믿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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