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을 활용하여 과제의 요구사항 구현을 위한 기획을 진행했다.
- 기획단계에서 만족스러웠던 점: 누군가의 주도가 아니라 모두 아이디어를 내는 회의였다.)
- 아쉬웠던 점: 너무 코드 중심으로 생각하며 회의가 이루어졌다.
(객체들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하고 코드단으로 내려오는게 좋았을 것 같다)
분업을 나누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여러가지 이유들(업무난이도 등)로 인해 시간이 남는 경우가 생겼다.
- 그래서 남는 시간을 다른 조원에게 붙어 함께 코딩을 하거나, 전반적인 코드를 훑으며 수정&추가구현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정리하는 식으로 추가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 (전반적인 코드를 훑으며 전체적인 로직을 이해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분업의 방식도 조금씩 업그레이드 해 나갈 수 있었다.
처음 분업에는 각자 따로따로 분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entity와 DB
등 서로 로직이 맞물리는 사람들끼리 붙어 소통하며 코드를 작성하는 방향으로 분업의 방식을 변경하였다.
- 확실히 수정할 부분들이 줄어들고, 서로 맡은 부분의 대변자가 되어 소통하며 코딩하는 것이 속도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다.
어제는 main branch에서 모든 것을 해결했다면, 오늘은 두 발 더 나아가 develop, feat으로 단계를 나누어 경험해보았다.
다들 branch를 처음 경험하다보니 여러 에로사항이 발생하고 main branch가 날아가기도 하는 등 난관들이 있었지만, 잘 이겨내고 조금은 익숙해지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내일은 PR을 경험해보기로 약속했고, main branch에 Merge하기 이전에 한 명이 Fork해서 보험을 들어두자는 전략 아닌 전략도
세워 보았다.
첫 날이여서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만, 생각 이상으로 힘들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까지도 경험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목적이니까..!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내일부터는 가급적 회의를 간결하게 진행하는 방향으로 리드해보리라 다짐해본다.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일단 기획대로 완성한 후에 진행해보는 것으로 약속을 해야겠다.)
기획과 회의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야겠다.
- 좋은 회의 템플릿, 방법론이 있을 것 같다.
- 프로젝트 종료 후에 공부해야 될 부분들이 하나 둘 추가되는 것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