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첫 주, 주간회고)

이종현·2023년 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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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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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날 1명의 코치 아래 7명의 멘티들이 팀을 이뤘다.

오늘은 그렇게 정해진 팀이 모여서 한 주간 어떻게 공부를 했고 잘했던 점은 무엇이고 아쉬웠던 점은 무엇이었는지

회고를 통해, 앞으로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공부했고 배울점은 무엇이 있을지도 들어볼 수 있었다.

회고를 하는 이유가 뭘까? 내 생각은 결국 회고란 피드백이니까, 팀별로 모여서 나에 대한 팀원들의 생각이나 코치한테 얻을 수 있는 조언 등을 들어보면서 나를 좀 더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거 아닐까?

그렇게 하다 보면 메타인지도 자연스럽게 올라가게 될 것이다.

지금 현재 매일매일 회고를 작성하고 있지만 그것과는 조금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매일 작성하는 회고는 아무래도 나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기는 힘들 것이다. (그래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하는 중..)

사실 시간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나 같은 경우에도 주간회고만 작성해야 하나?라는 마음도 살짝 생기긴 했는다.

하루에 회고를 작성하는 데 어떤 날은 30분을 투자해야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럼 그 30분을 다른 공부를 하는데 투자하는 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회고를 매일 작성하면서 오늘 내가 제대로 된 길로 방향을 잡고 나가고 있는지 조금이라도 점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 힘이 닿는한 회고는 앞으로 공부하는 동안 매일매일 작성해보려고 한다. 3줄만 작성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나를 평가하고 돌아볼 수 있다면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챙기고 편의점 업무를 보는 새벽시간에 공부를 하는 거라 깜빡하면 12시가 넘어가서 날짜가 하루씩 밀리기도 하는데.. 그건 중요하지 않다;;ㅋ
본질은 내가 회고를 매일 작성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회고가 나한테 어떤 도움을 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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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리터러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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