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기 부트캠프 기간
2025년 1월 21일 ~ 2025년 7월 21일
우선 내가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고 하는 이유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코드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다. 내가 이렇게 전달하는 데이터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
내가 부트캠프를 결정할 때, 조건이 있었다. 첫번째는 기업 이름이 붙어 있는 부트캠프를 선택하자는 것이었다. 물론 기업과 연결되지 않은 부트캠프에도 좋은 부트캠프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건 소수라고 판단했다.
요즘 부트캠프 중에는 그냥 수강생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적어도 기업 이름이 붙어 있는 부트캠프라면 그 기업에서의 지원도 있을 것이고 더 관리를 잘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두번째는 대면 수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면 수업이어야 잘 나갈 수 있고, 늘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여러 개의 부트캠프를 찾았고, 한화시스템 Beyond SW 캠프에 들어오게 됐다. 우선 내가 위에서 말한 조건은 당연히 충족했고, 이 부트캠프를 선택한 이유가 몇 개 더 있다. 그 중 2가지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
한다는 게 마음에 들었다. 프로젝트가 이렇게 많다면 프로젝트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정말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2) 한화 시스템 실무진의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이 있다는 게 좋았다. 어떤 지원이 있는지는 밑에서 또 자세하게 설명할 것이다.
Beyond 캠프는 신청 후 대면/비대면 인터뷰를 통해 인원을 선발한다. 나는 신청을 늦게 하는 바람에 대기자로 선발 되었고, 최종 선발 되길 간절히 기다렸다.그러던 중 Beyond 캠프 개강 다음 날인 1월 22일에 연락이 왔고, 그렇게 입과하게 됐다.
다들...빠르게 신청하는 게 좋다! 그리고, 이 부트캠프 같은 경우에는 한 번에 5기수가 운영된다. 나 같은 경우에는 11~15기가 같이 운영됐다. 물론, 11기와 우리는 거의 2달 반 이상 차이가 나긴 했다. 한 3주 정도에 한 기수씩 집중적으로 뽑는다. 그리고, 그 이후엔 한 3~4달 정도 있다가 다시 뽑기 시작한다.
기반 기술, 백엔드, 프론트엔드, DevOps, 그 외 (AWS) 이렇게 총 5가지로 구성되어 있따. (아마 다른 부트캠프와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백엔드를 프론트엔드보다 먼저 배운다는 점일 것이다.)
(1) 기반 기술
Git, Github, Linux, SQL, 소프트웨어 관련 기반 지식 (요구사항 명세서 등)
(2) 백엔드
Java, 알고리즘, Spring FrameWork, Spring Boot, MyBatis, JPA, Spring Security, MSA, Rest API 등
(3) 프론트 엔드
HTML, CSS, JS, Vue.js
(4) DevOps
Docker, K8s, Jenkins
(5) 그 외
AWS, Github Actions
(1) 기반 기술
Git, Github, 요구사항 명세서, ERD 등을 배우고 소프트웨어 관련 기반 지식을 학습한다. 여기에 Mariadb를 이용해 SQL을 학습한다. 가장 마지막에는 Linux에 대해서 학습하는데, 이 기반 기술에서 학습하는 것 중 약간은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Linux를 이용해 Master/Slave 구조를 설정했다. 이것은 데이터 백업과 복구를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밑에 사진은 내 프로젝트에서 실제로 구성한 모습이다. 
이 기반 기술에서 배우는 것들은 결국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항상 해야 하는 것들이다. (Linux는 1번째 프로젝트에서만 사용) 그래서 처음에는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록 점점 익숙해질 것이다.
(2) 백엔드 ⭐
백엔드 개발자들이 제대로 배워야 하는 부분이다. 정말 다양한 것들을 학습했다. 가장 기반이 되는 Java 부터 시작해서 Spring FrameWork, Spring Boot, MyBatis, JPA, Spring Security, MSA, Rest API 등의 구조를 학습했다. 이 부분은 정말 소홀하게 해선 안된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그리고, 좀 더 신기술인 JPA만 사용해서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아직 MyBatis를 사용하는 회사들도 많으니 둘 다 확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3) 프론트 엔드
우리 과정에서는 React대신 Vue를 사용한다. 아직 React를 더 많이 사용하지만, Vue도 현재 많이 사용하고 있고 이게 좀 더 쉽다고 한다. 프론트 엔드... 쉽지 않다. 사실 나는 백엔드 보다 프론트 엔드가 더 어렵다...ㅎㅎㅎ
우리는 HTML, CSS, JS를 먼저 학습했다. 그리고, Vue.js를 활용해서 설계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 과정도 잘 들어야 한다. 실제로 내가 본 공고에서도 백엔드 개발자의 우대사항에 Vue를 활용해본 경험이 들어간 경우가 있었다. 백엔드 개발자도 결국 프론트 엔드와 소통해야 하고, 이기술을 실제로 활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확실하게 공부해야 한다.
(4) DevOps
Docker, k8s, Jenkins에 대해 학습했다. 사실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 우선 기간이 정말 짧았고,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기술이기 때문에 정확히 뭐인지 이해하는 것도 한참 걸렸다.
여기에서 나오는 모든 설정 방식을 다 외울 필요는 없다. 하지만, 이게 지금 왜 사용하며,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방향은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5) AWS, Github Actions
거의 2틀? 정도만 학습한다. 그렇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배포 과정보다도, 그래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private subnet/public subnet이 뭐고, 지금 우리가 이것을 왜 설정하고 있는지? 등을 계속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아 그리고, Github Actions는 Github에서 제공하는 CI/CD툴이다. 이전에 배웠던 Jenkins 대신 사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Jenkins 보다 좀 더 설정이 쉽고 편리했다.
팀 프로젝트는 총 5번이었다. 그런데, 중간에 백엔드와 프론트 엔드 프로젝트가 같은 주제로 진행됐기 때문에 주제는 총 4가지 였다.
기반 기술을 사용한 프로젝트였다. 
요구사항 명세서, UML 등 설계를 진행한 후에 우리가 만드려는 기능을 SQL을 이용해서 쿼리문을 다 작성했다. 마지막에는 Linux를 이용해 백업 계획까지 세우는 방식으로 마무리 됐다.
백엔드와 프론트 엔드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였다. 1번째 프로젝트에서 배운 내용에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기술을 넣어서 실제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 이것은 그냥 Local 환경에서만 작동하게 설정하면 됐다.
우리 팀은 도서 구매와 커뮤니티가 함께 결합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나는 간단한 CRUD를 이용한 api를 개발했고, 여기에 Gmail을 이용해 비밀번호 재설정 로직을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제 DevOps에서 배운 내용까지 도입했다. 하지만, 실제로 배포는 이뤄지지 않았고, 로컬 환경에서 이뤄지는 정도로 개발을 진행했다.

5번째 프로젝트는 4번째 프로젝트와 동일한 팀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는 가장 규모가 컸다. 우리는 "근속 전망"을 측정해 사원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HR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 같은 경우에는 한화시스템 실무자 멘토님께서 멘토링을 진행해주셨다. 주제부터 여러 가지 실무에서의 고려 사항들을 말씀해주셨다. 나는 결재 시스템을 담당했고, 여기에 최종 발표까지 내가 맡아서 진행했다. 결과적으로 우리팀은 1등을 했고, 다른 팀보다 1명 적은 5명으로 진행했는데 정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사실, 정말 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강사님은 ♥️우별림 강사님♥️이셨다. 사실, 강사님에 대한 만족도가 정말 높았다. 사실 부트캠프는 강사님을 잘 만나는 게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부트캠프라도 강사님이 별로면 힘들다. (실제로 내 지인이 정말 유명한 부트캠프에 다녔는데, 그 때 강사님이 좋지 않아서 만족도가 확 떨어졌다고 한다.)

강사님께서는 우선 톤이 너무 좋으시다. 나는 사실 강의를 들을 때, 톤을 정말 중요시 생각한다. 그래야 내 귀에 잘 들어오니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어떤 질문을 해도 항상 웃으면서 답변해주신다. 게다가 답변을 정말 이해가 잘 되고, 명료하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우리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현재 각자의 상황이 어떻고 팀의 상황이 어떤지 파악을 잘 해주시고, 가끔 문제가 생겼을 때 상담도 해주신다. 사실 강사님에 대해 좋은 점은 너무 많은데, 너무 길어질 거 같으니 여기 까지만 하려고 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지원이 좋다. 이 부트캠프에서 지원해주는 것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1) 매니저님들의 관리 ✅
매니저님들이 관리를 정말 잘해주신다. 우선 정기적으로 상담이 있다. 그리고, 정기적인 시간 외에도 상담을 해주시니 고민이 있다면 가서 여쭤보면 좋다.
그리고, 항상 우리의 출결 상황을 확인해주시고 정말 우리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게 눈에 보였다.
매니저님들이 층별로 계시고, 여기에서 관리해주신다.
(2) 시험과 강의 제공 ✏️
프로젝트가 끝나면 항상 시험을 본다. 시험은 20분 정도로 객관식으로 본다. 이 시험을 통해 인프런 강의를 제공해주는데, 이 시스템이 정말 좋다. 우선 나의 이해도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할 수 있고, 추가 학습까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여러 종류의 특강 🧑🏫
여러 특강을 제공해준다. 그런데, 특강 제공 전에 의견을 묻거나 하는 등 신경써서 특강을 열어주시는 게 보인다. 나 같은 경우에도 특강을 들었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력서/자기소개서 관련 특강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특강을 해주시는 분이 실제 한화시스템 인사담당자 였던 분이라 신뢰도도 높았다.
(4) 최종 프로젝트 멘토링 ⭐
최종 프로젝트에서는 한화 시스템에 현재 다니고 계신 분이 직접 멘토링을 진행해주신다. 마지막 프로젝트는 B2B 프로젝트 였던 만큼 실무에서 어떻게 하는지도 잘 알려주신다. 그리고, 우리 멘토님 같은 경우에는 정말 꼼꼼하셨고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다. 내용적인 측면부터 발표까지 많은 방면에서 도움을 주신다. (이력서도 검토 해주시고, 마지막에 내가 발표를 진행했는데 직접 발표를 봐주시면서 고치면 좋을 점들을 이야기 해주셨다.) 우리가 마지막 프로젝트 방향을 잡는데 정말 많은 도움을 주신다.
(5) 수료 후 📜
수료 후에도 지원이 있다. 우선 나같은 경우에는 어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1:1 멘토링을 다녀왔다. 한화시스템 인사 담당자였던 분께서 직접 멘토링을 해주셨다. 사실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한 번도 써본적 없던 나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다. 그리고, 내 자기소개를 읽어보시면서 문장의 흐림이 정확히 이러면 좋겠다! 이렇게 잘 설명해주신다.
수료생 커뮤니케이션 형성과 여러 정보들도 제공해주신다.
사실 이 외에도 많이 있다. 자격증에 필요한 책이 구비되어 있어서 대여, 시설 자체가 깔끔, 커리큘럼에 맞게 책을 무료 제공, PCCE/PCCP 응시 지원 등등...
아!! 노트북도 제공해준다.
최종적으로 부트캠프에 대한 나의 만족도는?!

"10점 중 8점"
정말 대부분의 시스템에서 모두 만족했지만, 한 가지 힘들었던 부분이 있어서 2점을 감점했다. 2점을 감점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모두가 열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부트캠프가 시험을 보거나 자소서를 내서 들어오는 게 아니다 보니 그냥 "백엔드 개발자 해볼까?" 라는 생각으로 들어오는 사람이 있다고 느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이 인터뷰에서 드러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가끔 열정 없이 그냥 들어오는 사람들이 보였다. (물론 대부분은 열정이 눈에 보였다.)
(2) 팀 운이 안 좋을 수도 있다.
위에서 열정 없는 사람이 같은 팀이 되는 경우 힘들다. 팀 같은 경우에는 강사님께서 적절하게 맞춰주시려고 노력하시지만, 그럼에도 제대로 안하는 팀원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나도 이로 인해서 힘들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말 운이 따라야 한다. 그리고, 팀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프로젝트 자체의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이 부분이 좋아야 한다.
(3) 취업 연계 NO
기업에서 부트캠프를 열면 보통 취업 연계이거나, 서류 면제 등 혜택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여기는 한화시스템 취업에 혜택은 아예 없다. 다만, 한화에서 이력서를 쓸 때 연관된 부트캠프를 수강한 경험을 적는 곳이 있다는 것을 봤을 때 그래도 약간의 이득은 있는 것 같다. (그냥 우리 회사에서 연 부트캠프 했네? 정도의 인식...? 사실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 정말 열심히
커리큘럼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에 쉽지 않다. 특히 비전공자는 더욱 더 각오를 가지고 들어와야 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거의 모든 날에 수업 이후에 공부를 더 했다. 그러지 않으면 따라 갈 수 없다. 우리 반 같은 경우에는 전공자가 많았기 때문에,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 분들을 따라 갈 수 없었다.
그리고, 모든 프로젝트에서 배운 것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공부해야 한다. 6개월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커리큘럼을 얻어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각오가 있어야 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2) 기록하는 습관
기록을 잘 해야 한다. 이것들은 우리가 취업을 위한 자료들이다. 꾸준히 기록하고, 그 때 느꼈던 생각을 잘 기록해야 한다. 끝나고 한 번에 하려고 하면 양이 정말 많다. 그래서 나도 블로그와 notion을 활용해서 그 날 배운 내용과 프로젝트를 배우면서 들었던 생각들을 항상 기록했다. 정말 기록 꾸준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내가 힘들다.
(3) 열심히 찾아보기
이 부트캠프에서는 프로젝트에서 요구하는 자료가 있다. 그런데, 그 양식이 정해져 있지 않고 내가 스스로 부딪혀 보면서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난 이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양식이나 틀이 정해져 있다면 차별점이 없고, 그 틀에만 갖혀서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이 부트캠프에서는 직접 찾아봐야 한다. 결국 정말 주도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젝트에서 여러가지 기술을 많이 적용한다. 예를 들어, 나 같은 경우에는 총 3번의 API 연결을 수행했고, Redis를 사용하는 등 다른 기술도 적용했다. 그러니, 평소에 사용해보고 싶은 기술을 잘 탐구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무작정 쓰면 안되고 타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이 부트캠프는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정말 열심히 해야 한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히 하면 끝났을 때 정말 많이 성장한 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냥 어? 나 백엔드 개발자 해볼까? 라는 가벼운 생각이라면 하지 않는게 좋다. 그리고 비전공자라면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들어와야 한다.
후기 자세하게 잘 쓰셨네요 ㅎㅎ 사실 팀 운 문제는 어느 집단을 가도 피할 수 없는 듯해요. 좋은 집단일수록 리스크가 줄어드는 건 맞지만 어디든 빌런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
최종 프로젝트 팀이 좋았다는 데에 동의합니다. 거기에 유진님 지분도 컸다고 생각하고요 ㅎㅎ
저희 팀을 보며 모범생들 모아 놓은 것 같다고 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수료 후에 어떻게 지내셨는지 목요일에 만나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