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 게임즈에 대하여

J.Kepler·2022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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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구성

일단 팀원 구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전에 어쩌다가 우리 팀이 구성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

작년 여름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충북 글로벌 게임센터에서 진행하는 게임개발 강의를 듣게 되었다.

프로그래밍, QA, 아트, 기획 4가지의 코스가 있었고 나는 프로그래밍과 QA 코스를 들었다.

이 강의 코스가 끝난 후에 게임 해커톤을 진행하였다.

사다리 게임즈는 해커톤을 위해서 주최측에서 정하여준 팀이다.

이쯤에서 해커톤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의아해 할것이다.

'팀을 주최측에서 정해준다고? 보통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만나서 짜는게 아닌가?'라고...

그 때 당시, 코로나때문에 오프라인으로 해커톤을 진행하지 못했다.

그래서 각자의 집에서 온라인 화상강의 서비스를 통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그리고 인원또한 불균형하게 배정되어서 진행이 원할하게 되지 않을것을 고려하여서 주최측에서 팀을 정하게되었다.

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지 못한것이 조금 아쉬웠다.

코로나가 풀리게된다면 게임개발 해커톤에 꼭 다시 나가고싶은 생각이 있다.

각 팀이 개발자 1명 아트 1명 기획 2명 QA 1명 정도를 배정받았다.

우리팀은 내가 개발/QA 코스를 같이 수강하였기 때문에 QA 인원을 한명 덜 배정받게 되었다.

해커톤 결과는 3위였다. 3위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작은 성공을 자축하였다.

멘토님과는 아직도 연락하고 있으며 개발에 많은 도움을 받고있다.

그래서 이름이 왜 하필 사다리 인지?

배정이 되고 난 직후, 바로 모여서 우리는 팀명에 대해서 잠깐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러가지 이름 후보가 나왔다. 마라탕 게임즈 등등...

그러다가 일단 팀장(대표)부터 정하고 시작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그때 사다리타기(...)로 정하게 되었다.

사다리타기...에서 파생되어 현재 팀의 이름이 되었다.

이후에도 커피값 계산 등에서 사다리타기를 이용하고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해커톤때 개발하였던 미스터리한 느낌의 플랫포머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초기버전에서 아트부터 많이 바꾸고 있고 게임 볼륨을 키우고 스토리 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좀더 잘 전달이 되도록 수정하고 있다.

내 생각에 현재 프로젝트는 50%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매주 진전이 있어서 시간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개발하고 싶은 여러가지 게임들을 사다리 게임즈를 통해 구현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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