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UI Case Study 01. 카카오뱅크

정지호·2021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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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스터디 첫 번째 프로젝트는 금융 어플리케이션 케이스 스터디입니다.

출시 당시 많은 우려와 기대가 많았던 어플리케이션이 였지만 현재는 20대 은행 어플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같지만 다른 은행이란 슬로건으로 사용자에게 감동을 주는 카카오뱅크에 대한 UXUI측면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1. 인터페이스 UI

( 아이폰 12 기준으로 390*844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처음 화면을 시작하면 크게 잠금화면 - 광고 팝업 - 메인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는 간단하게 메인화면 상품,알림,설정 페이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존 예금,적금을 목표로하는 고전 은행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복잡한 메뉴로 사용자가 혼란스러움을 종종 느끼는데 카카오 뱅크의 경우 심플하고 직관적인 메뉴를 설계하여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01.Magin Gutter
모든 Magin을 18px로 통일하여 일관성있는 UI를 진행하였습니다.

02.폰트
폰트는 윤고딕 700을 기본으로 하되 상황에 따라 자간과 두께 조절을 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깔끔하고 안정적이며 친근한 분위기로 젊은 층의 타겟으로 접근하기 좋은 폰트입니다.

03.컴포넌트

카카오 뱅크는 무조건적인 컴포넌트를 사용하기 보다 적재적소에 사용성을 고려한 컴포넌트를 제안하였습니다.
특히 세이프 박스의 선택 컨트롤 버튼이 인상적인 부분이였는데 타 은행에서는 보기 힘든 버튼이며 세이프 박스 특성상 빠르고 쉽게 저금과 출금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사용성을 고려한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2. 사용자를 고려한 UX

저는 이번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카카오 뱅크가 처음에 의도한 UX에 대한 생각을 깊이하고 분석해보고자 하였습니다.

01. 저축보다는 소비가 더 집중된 은행
기존의 고전 은행(농협,하나,국민등)의 경우 예금,적금,대출의 상품이 더욱 집중되고 보수적인 느낌이 있는 반면 카카오 뱅크는 카카오페이와의 협업과 카드발급, 이벤트등 다양한 방법으로 젊은 층의 소비를 촉구하는 모습이 보다 젊은 층의 소비를 적극적으로 이끌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정한 기간 내에 적금을 성공하면 마트나 온라인 상가의 소비 쿠폰을 주는 것 또한 소비자의 자연스러운 소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02. 20-30대를 타겟으로 재미있는 상품
고리타분하던 기존의 은행 어플과는 다르게 카카오는 젊은 층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적금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매번 가입하고 해지할 필요없이 여유자금을 쉽고 빠르게 빼고 넣을 수 있는 세이프 박스
작은 돈들이 자동으로 모여 소소한 간식이나 사고싶었던 제품을 살 수 있게 제안하는 저금통,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함께 돈을 모을 수 있는 모임통장 등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제가 느낀 점은 이런 재미있는 상품을 통해 카카오는 젊은 층의 소비를 돋구고 있었습니다. 또한 그 소비를 카카오페이 혹은 카카오 뱅크의 체크카드를 이용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자체적으로 저금과 소비를 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3. 3년 뒤 카카오 뱅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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