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dev4us·2020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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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 또는 **'토이 프로젝트'**라는 용어가 낯선 이들에겐 새로운 흥미를,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실천하지 못한 이들에겐 다시금 동기를 부여해주는 포스트가 되리라 믿는다.

(이하 사이드 프로젝트로 명칭을 통일)

사이드 프로젝트란 무엇일까?

사이드 프로젝트란,

규모와 수익성과는 상관없이 스스로 원해서 개발해보고 싶은 서비스, 적용해보고 싶은 기술 스택 등을 남에게 등 떠밀리거나 눈치 볼 필요 없이 스스로 자기 계발을 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나만의 프로젝트를 뜻한다.

또한 서비스 개발에 대한 부담이 없기에 '이런 서비스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이런 기능은 왜 없을까?'와 같은 아이디어도 구현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내가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내가 원하는 스택으로 개발해보는 클론 코딩 또한 시도해볼 수 있다.

필자의 경우, 다른 개발자분들과 협업하며 개발하는 경험을 사이드 프로젝트 팀에서 활동하며 경험을 쌓고 타 팀원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진 경험이 상당히 긍정적으로 느껴졌다.

위 내용만으로는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매력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있을 것이다.

아래에 필자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통해 어필을 계속해보겠다.

시작하기에 충분한 이유

1. 아는 것과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영화 매트릭스에서 인용해온 대사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서적이나 영상을 통해 관심 있는 기술에 대해 공부하는 것으로

'나는 이제 이 기술에 대한 공부를 마쳤다.' 라고 말하는 것은 영 시원하지 않은 부분이었기에 직접 작은 규모의 프로젝트를 개발한 후에 비로소 **'이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맛은 느꼈다.'**라고 느낀 경험이 많다.

학습의 만족에 대한 기준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반드시 이 기술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 내 실력을 확인해보고 싶다'와 같은 욕심이 생기거나 본인에 대한 피드백과 그 기술의 장점과 단점 등을 직접 체험해보았을 때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이후에 그 기술에 대해 돌아보았을 때 진행해보았던 경험이 스스로 마중 나오는 느낌을 직접 느껴보길 필자는 권하고 싶다.

2. 처음부터 완벽한 소스는 없다.

‘트렌드를 따라가며 새로운 기술을 학습한다’가 개발자로서 새로운 경험을 쌓는다는 것의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같은 기능을 구현하더라도** '이전보다 깔끔하고 문제없는 코드를 작성하는 것'** 또한 개발자로서의 중요한 성장 과제가 아닐까?

현업에서 그 경험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보다 도전적인 개선을 시도해보고 싶을 때 사이드 프로젝트는 더 유용하다.

**'개선한 소스를 시험적으로 적용시켜 볼 수 있고 새로운 효율과 개발 능률을 따질 수 있는 리스크 없는 훌륭한 놀이터'**가 되는 것이다.

3. 걸음마 또한 경험이다.

사이드 프로젝트를 '딴짓'이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 딴 짓은 많은 사용자에게 유용하고 선호받는 서비스가 되는 주춧돌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 예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Gmail, instagram, Unsplash’ 또한 사이드 프로젝트로 시작된 성공한 훌륭한 사례의 서비스들이다.

하지만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위와 같은 유종의 미를 거두려 노력하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은 아니다.

위에 언급한 서비스들과 같이 본인의 프로젝트에 대해 큰 매력을 느껴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도 있겠지만, 마무리하지 못하더라도 얽매이지 않고 '좋은 경험을 하였다' 정도로 마무리하여도 좋으니 전혀 부담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마무리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필요성과 매력 어필이 충분히 되었을지 궁금하다.

이미 개발에 대한 숙련자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평소 생각하고 있던 개발자가 매력을 느꼈다면 바로 실천이 가능하겠지만 이번 포스트를 통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은 '그래서 어떻게 시작하라는 거지..'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 또한 시작만 권유만 하기에는 해당 포스트를 작성하며 욕심이 생긴다.

앞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트들을 종종 작성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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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풀스택 개발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 여정을 향한 경험과 가벼운 고찰을 글로 적어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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