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0주차 동안 진행한 코드스테이츠 프리코스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코드스테이츠는 국내 부트캠프 중 하나로 온라인 위주의 교육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기초에 해당하는 프리코스와 심화에 해당하는 이머시브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프리코스의 경우 최근에 멤버십 형태로 바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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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부트캠프를 찾게된 이유는 비전공자로서 개발이라는 분야를 접하기에 최적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로의 전직을 고려하는 시점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적성과 흥미에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고, 또 직업으로써의 가능성을 보고 싶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프리코스를 수강하면서 위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회사생활과 병행하면서 수업과 과제를 진행하니 좀 빠듯하긴했지만, 일련의 과정을 겪어보니 제가 개발자와 맞는 사람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깊은 수준의 개발을 배운건 아니지만, 개발이 이루어지는 과정, 페어프로그래밍, 공부하는 방법들을 배우면서 개발자 라이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습니다. 혼자서 생활코딩을 보며 공부하는 것도 공부가 될 수 있겠지만, 개발에 대한 방향성을 어느정도 지도 받을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의 경우 주변에 개발을 하는 사람도 잘 없고, 또 학교에서 배운 지식은 전혀 다른 분야라 개발을 마주했을때 망설임이 컸는데, 이제는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후의 심화과정은 코드스테이츠가 아닌 위코드라는 다른 부트캠프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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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트캠프의 가장 큰 차이점은 교육방식인데, 코드스테이츠의 경우 100% 온라인, 위코드의 경우 100% 오프라인으로 코스 및 피드백이 진행됩니다. 프리코스를 들어보니, 코드스테이츠의 온라인 교육방식은 부트캠프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좋을지 모르지만, 개발을 배우는 당사자 입장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걸 느꼈습니다. 오프라인이 아니다보니 집중도라든가 으쌰으쌰하는 분위기가 잘 느껴지지 않는 것도 단점이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염두한건지 위워크를 제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헤택을 제공한다고는 하지만, 이미 수백만원을 수강비로 지불한 상태에서 위워크 이용료를 또 내야하는건 저한테는 엄청난 부담...이었습니다.

반면에 위코드는 같은 기수가 모두 모여 부트캠프가 진행되고, 경력 있는 멘토분들도 항상 옆에서 맞춤별 피드백을 준다는 점이 매력있어 보였습니다. (위워크 이용은 기본 제공😍) 졸업 후에도 스터디가 매주 진행되는 커뮤니티도 좋았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전 위코드를 심화과정 부트캠프로 선정했지만, 거리상의 이유 등으로 온라인 프로세스가 적합한 분들에게는 코드스테이츠가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드스테이츠의 교육 철학 자체도 '답을 알려주는게 아닌 답을 알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기에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20년 1월 말에 시작하는 위코드 부트캠프를 기다리면서 현재는 프리코스 과정을 복습하고, 위코드에서 중점적으로 배워 볼 파이썬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얼른 1월 말이 되어서 빡시게 코딩을 하면 좋겠네요!

모두 즐코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