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업👨🏻‍💼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4주간 AVA Entertainment라는 기업으로 백엔드 나, 나온님, 종헌님 프론트엔드 동경님, 창수님 총 5명이 기업협업을 나간다.

AVA Entertainment는 영화,다큐멘터리,스포츠,애니메이션 수입/배급/유통 뿐만아니라, 바이럴 광고 제작, VR특수 촬영, V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다.
여기서 우리는 아조아(AJOA)라는 셀럽의 영상을 선물로 받고, 아이돌, 코미디언, 유튜버, 인플루언서, 모델, 스포츠 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이 나만을 위한 영상을 만들어주는 사업에 웹을 제작하기로 했다.

출근💼

주니어 개발자??로서 첫 출근을 했다. 처음가는 곳이니 모든게 긴장되고, 어색했다. 여기서 4주동안 잘할 수 있을까? 무슨 일을 할까? 궁금하기도 했다. 동기들과 다같이 만나서 회사에 들어갔다.
자리를 배정받고, 좀 앉아있다가 대표님과 직원분들과 다같이 회의실에 가서 자기소개를 하고 약 4주간 할 것 등에 대해서 얘기를 나눴다. 회의를 하는 동안 많이 긴장됐는데 대표님이 재밌게 말씀해주시고,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좋게 회의를 끝냈다.😄

그러고 우리와 담당 팀장님과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했다. 아조아 어플이 많이 다운되고, 느리고, 예전 기술력으로 만들어져서 별로 좋지 않다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가 배운 기술로 새로운 앱을 만들어보자고 하셨다. 앱은 처음 해보는거라 막막하긴 했지만 재밌을 것 같았고, 기대가 됐다.

업무에 대해 회의를 끝내고 앱 만들기 준비를 했다. 앱을 만들때는 우리가 배웠던 django로 만들 수 있지만 앱에서는 django rest framework를 사용해서 만드는게 호환이 잘되고, 인증, 인가 부분에서도 효과적이라 해서 그 부분에 대해 공부하기로 했다. 프론트부분도 react native라는 새로운 기술을 배워야해서 같이 배워서 만들기로 시작했다.
그렇게 출근하고 한 3일동안은 새로운 기술 공부를 했다.
그러다 앱에서 웹으로 변경했다. 그래도 우리는 django rest framework를 사용하기로했다.

모델링

뷰를 짜기전에 모델링을 해야한다. 처음에 AJOA어플에 적용된 모델과 데이터들을 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방대해서 우리는 굉장히 고민했다. 이걸 그대로 쓸까? 아니면 다시 만들까? 고민하다. 만약에 다시만들게되면 데이터들을 다시 처음부터 넣어야돼서 일단은 그대로 사용하기로했다. 그러다가 django rest framework 공부를 하고 금요일에 모델을 다시 한 번 봤는데 데이터가 정말 이상하게 들어가있고, 의문 투성인 점이 많아서 그냥 이럴꺼면 다시 뜯어고치자하고 금요일에 모델링 수정을 했다. 😱😱
완전 싹 뜯어고치진않고 하나씩 살펴보면서 필요없는것은 삭제하고 필요한 부분은 추가했다. 좀 늦게 시작해서 아직 모델링은 진행중이다. 다음주에가서 모델링을 빨리하고, 본격적으로 기능 구현을 할 것이다.

앞으로...

기업협업을 시작한지 1주가 지났다. 1주는 뭔가 적응하고, 공부하는데 시간을 다 쓴거같다. 뭔가 한게 없다는 느낌이다. 이제 3주가 남았는데 3주면 짧고도 긴시간이기 때문에 시간 낭비하지말고, 맡은바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겠다.
내일부터 다시 출근인데 다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지각하지않고 가서 열심히해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