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은 왜 지켜야할까요?

예를들어 옷 한 벌을 구입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매장에 있는 옷들은 모두 표준화된 치수를 사용하여 만들어 집니다. 따라서 유명 백화점이든 시장이든 장소와 상관없이 자신의 치수만 알면 손쉽게 옷을 구입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런 표준 신체 치수가 없다면 가는 곳마다 일일이 옷을 입어보고 사야 할 것입니다. HTML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떤 사이트는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구현되고, 또 어떤사이트는 크롬에서만 구현된다고 하면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겠지요.

각각 브라우저에 맞게 사이트를 다시만들어야 한다면 정말 비효율적일 것 입니다 html5를 새로운 웹 표준 기술이라고 부릅니다.

웹표준의 시작은 내용과 디자인의 분리입니다

이유 1 . 유지 보수가 쉽습니다.

사이트의 전체적인 내용과 디자인, 그리고 동작을 따로 분리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용량이 줄어듭니다. 특히 css는 외부파일로 따로 저장한 뒤 링크해서 사용하므로 한 번만 링크하면 메모리에 저장 상태로 남아 있어 실행할 소스가 줄어듭니다. 또한 스타일을 수정할 때도 CSS중에서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면 해당 스타일이 사용된 부분이 한꺼번에 수정되므로 사이트 문서를 찾아다니며 일일이 수정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유 2. 웹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시력 장애인이나 앞을 볼 수 없는 시각 장애인은 음성 낭독기(screen reader) 등의 보조 기기를 통해 사이트에 접속합니다. 이런 경우 어느 부분이 제목이고 본문인지 정확하게 알 수 있어야 사용자에게 제대로 읽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웹 표준에 맞게 작성된 웹 문서라면 키보드만으로 완벽하게 문서 안의 내용 사이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검색엔진이 검색할 때 유리하다는 점, 내용과 디자인이 분리되기 때문에 개발 시간이 단축되는 점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웹표준, 어떻게 보이는가 가아닌 무엇을 보여주는가

웹 표준이 논의 되기 이전의 HTML은 화면에 보이는 것까지 신경을 썻습니다. 글자를 진하게 하고 크기를 크게 하는 일, 문서의 배경색이나 글자색을 지정하는 일 문서 전체의 레이아웃을 만들기 등을 모두 HTML로 했지요. 그래서 태그 하나가 처리해야 할 일이 무척 많았습니다.

HTML 소스를 구현한 결과 화면은 똑같지만, 소스를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르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기존의 마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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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font size ="4" color="red">웹표준 </font></b>의 역할은 아주<b> <font size="4" color="red">중요</font></b>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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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 준수시

<p> 이제<span class="accent"> 웹 표준</span> 의 역할은 아주 <span class="accent">중요</span>합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