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개발 커뮤니티에서 농담처럼 프로그래밍 언어 이름이 외자 알파벳인 경우가 정말 많다고 하시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C, R)
그래서 현재까지 나온 프로그래밍 언어 중에는 얼마나 있을지 궁금해져서 찾아보았다.
구글링을 통해 알아보니 각 알파벳에 해당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나열해놓은 사이트를 찾게되었는데 흥미로운 점은 외자 알파벳을 이름으로한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프로그래밍의 역사와 관련이 깊다는 것이었다. (C언어의 조상이 B언어인 것 처럼)
그래서 해당 시리즈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역사 및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공부해보겠다는 목적으로 외자 알파벳으로된 프로그래밍 언어들을 공부하고 Hello, World! 프로그램부터 간단한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아래는 현재 시점에서 유지보수가 되고 있으며 실습이 가능한 로마자 알파벳에 해당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들이며 앞으로 올라올 글들의 전체 목차이다.
무려 56년이라는 역사를 가진 케네스 유진 아이버슨(Kenneth Eugene Iverson)이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이름은 A Programming Language 라는 책의 이름을 따 만들어졌다. ASCII에 조차 존재하지 않는 특수기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당시 이를 지원하던 IBM에서 전용 타자기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출시된지 21년이 지난 언어로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언어이다. 이는 C, C++ 컴파일러 및 IDE를 제작하던 Digital Mars에서 일하던 월터 브라이트(Walter Bright)가 개발한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C++의 속도와 코드의 간결화 때문에 개발된 언어로 C++의 기능과 함깨 여러 최신 패러다임을 지원한다.
// Hello, World! 10번 반복하는 코드
import std.stdio;
void main() {
int multiplier = 10;
int scaled(int x) { return x * multiplier; }
foreach (i; 0 .. 10) {
writefln("Hello, world %d! scaled = %d", i, scaled(i));
}
}
출시된지 26년이 지난 언어로 자바스크립트 개발자를 포함한 다양한 개발자들이 참여하여 만들어진 E 프로그래밍 언어는 안정성에 중점을 둔 언어이다. 대중적인 언어중에서는 Java 와 가장 비슷하며 Python과의 공통점도 존재하는 언어이다.
def factorial(n :int) :int {
if (n == 1) {
return 1
} else if (n > 0) {
return n * factorial(n-1)
} else {
throw("invalid argument to factorial: "+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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