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IEW 2023 Day1 참석 및 워크샵 후기

Dokkabei97·2023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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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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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EW 2023 참석

DEVIEW 2023 1일차 선착순 신청에 성공해서 2월 27일 월요일에 참석했습니다.

도착해서 예약 확인을 받고 팔찌와 함께 가방을 받았습니다.
가방 안에는 생수와 초코과자 그리고 키캡 3개가 있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니 사이드에는 부스들이 있고 중앙에는 사진처럼 쉴 수 있게 의자가 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한 번도 사용하지 못하고 뒤쪽 계단에 다들 웅크려 많이들 앉아 있어서 저도 같이 웅크려 앉았습니다.

그리고 생각 든 거는 와! 사과 밭이다 ㅋㅋㅋㅋㅋ
맥북 아닌 분이 없더군요 ㅋㅋㅋ

네이버 검색은 어떻게 나보다 더 내 의도를 잘 아는가? : AiRSearch 반응형 추천

저는 첫 시간에는 '네이버 검색은 어떻게 나보다 더 내 의도를 잘 아는가? : AiRSearch 반응형 추천'을 들었습니다.

검색팀에서 검색 파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동료들과 이야기하면서 어깨너머 배운게 있어 검색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1일차에 3개를 참석해서 들었는데 처음 들었던 'AiRSearch 반응형 추천' 시간이 제일 재밌고 유익했습니다.

바닥까지 파보는! HBase random read 성능 개선기

그리고 다음으로 '바닥까지 파보는! HBase random read 성능 개선기'을 들었습니다.
해당 발표 같은 경우 같이 신청했다 실패한 dba 동료가 기대했던 시간이고 저도 궁금해서 들었습니다.

HBase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아키텍처와 내부적으로 동작하면서 생긴 이슈 그리고 해당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개발을 발표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추가적인 기능 개발을 통해 성능 개선이라 dba 동료에게 해당 내용을 공유하니 살짝 실망하더군요

DEVIEW 2023 Extended - Meet the Speakers!

다음에는 점심시간이었는데 DEVIEW2023 신청 후 며칠 뒤 워크샵이라고 해서 'DEVIEW 2023 Extended - Meet the Speakers!' 신청 메일이 와서 신청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해당 워크샵에 당첨되어가지고

점심시간에 '네이버 검색은 어떻게 나보다 더 내 의도를 잘 아는가? : AiRSearch 반응형 추천'을 발표한 휘재님 하고 두 분이 더 오셨습니다.

그렇게 세 분과 워크샵에 당첨되어 오신 분들과 함께 네이버에서 제공한 샌드위치랑 다과를 먹으면서 간단한 자기소개를 진행하고 발표하면서 못한 내용과 이유 그리고 모두들 각자 궁금한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gpt 질문과 경험

또한 gpt에 관한 질문도 있어서 그에 대한 답변들을 받고 gpt 사용 경험을 나누었는데 제 경험을 공유하니 다들 관심을 가져주지고 들어주셔서 감사했고 재밌었습니다.

워크샵이 한 40분으로 짧아서 다들 아쉬워하니 희재님이 4시부터 5시까지 부스에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네이버 스케일로 카프카 컨슈머 사용하기

3시에 발표하는 '네이버 스케일로 카프카 컨슈머 사용하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카프카에 매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내에서 충분히 RabbitMQ 대신 Kafka를 사용하는 게 더 좋아 보이는데도 사용을 안 하고 있고 이번에 새로 개발할 플랫폼에 카프카를 사용하기로 결정해 듣게 되었는데 듣기를 잘 했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카프카를 클라우드 또는 컨테이너 환경에서 사용하면 생기는 이슈와 해결하는 거에 대한 발표여 가지고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Trade Off

4시에 발표가 진행되는
'SCDF로 하루 N만곡 이상 VIBE 메타 데이터 실시간으로 적재하기!'와 'GraphQL 잘 쓰고 계신가요? (Production-ready GraphQL)' 이 둘 중 1개를 듣고 싶었지만

후다닥 휘재님이 있는 부스로 찾아가서 시간이 부족해 못 했던 질문과 궁금했던 것들을 더 물어봤습니다.
물론 저만 아니라 워크샵 참석했던 다른 분들도 몇 분 더 오셔서 네 명이서 같이 더 이야기를 진행하고 명함 교환 후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워크샵 덕분에 많은 걸 배우고 얻어갔습니다.

DEVIEW2023이 제 첫 세미나였는데 너무 재밌어서 벌써 DEVIEW2024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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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J 개발자 백엔드와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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