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에 학생들이 과제 내러 오면서 노크를 했다.
정확히 내 뒤에 앉으신 부장님께서 책상을 똑똑 두드리셨는데,
나는 내 정면에 있는 교무실 문에서 난 소리인줄 알고 "네~"하고 답했다.
180도 차이가 나는데.. 정말 사플을 오지게도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