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한 달 후기

dustjd1535·2020년 9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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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간


변화의 시선

"네가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전 직장보다 적은 연봉과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힘든 생활을 할 거야"

위코드에 들어와 개발공부를 하기 전엔 코딩과의 거리가 매우 멀어있던 사람이다. 원래 기계를 전공으로 반도체 정비를 하던 나에게 프로그래밍은 매우 생소했다. 이십초 중반 처음으로 코딩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대학 졸업 후 내가 해보고 싶은 것이 아닌 그냥 자격증을 많이 따서 대기업에 취업하여 앞만 보고 가는 것이 나의 그때 그시절의 목표였다. 그때.. 그게 나의 최종 목표였을지도 모른다...

그냥 그렇게 흘러가는 데로 살았던것 같다. 그저 남들과 비교하며 스펙을 올리고 자격증을 많이 따서 내가 원하고 원하지 않는? 보여주기 식인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앞만 보고 갔던 것 같다. 그렇게 대기업을 목표로 스펙을 올려 만족하는 기업에 들어가 회사생활을 해왔다. 처음엔 정말 목표로 했던 기업으로 취업을 해 좋았지만, 회사생활을 하면서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인가 생각하며 일을 해오니 회사생활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 회의감을 느끼며 지내왔었다. 워낙 성격이 밝고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기에 목표로 했던 회사생활은 그저 쇠창살 없는 감옥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이십대 초반에 내가 해보고자 했던 프로그래밍을 회사생활을 하며 하나둘씩 찾아봤던 것 같다.

주변사람들 중에 컴퓨터 전공자와 개발을 하는 사람이 많이 있어 조언을 구하면 친구들은 왜 그렇게 많이 주는 연봉과 안정적인 회사를 나오며 개발공부를 시작하냐 하며"네가 프로그래밍을 배우면 이전 직장보다 적은 연봉과 월화수목금금금이라는 힘든 생활을 할 거야"라는 말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말은 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연봉, 처우보단 내가 정말 해보고싶고 원하는 것을 하고 싶었기 때문에 개발자의 부정적인 생활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나는 그저 내가 정말 원하고 해보고 싶은걸 해보고싶었다. 하고싶은일을 하면 재밌게 일을 할 수 있지 않을 까라는 생각이든다. 한 번뿐인 인생 그냥 그저 그런 삶으로 살고 싶지 않다.


변화의 시작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

아직 개발을 배웠다고 하기엔 쑥스럽고 민망하지만, 개발자 커리어에 발을 들여 논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들었다. 위코드에 들어와 세 달이라는 시간은 누구에겐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다. 이러한 시간을 허송세월하게 보내고 싶진 않다.

위코드에 들어오기 전 사전스터디를 주도적으로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 원래 다음 기수였지만 위코드 시작하기 2주 전에 문자를 받아 앞 기수로 올 수 있다는 문자를 받고 바로 그렇게 해달라 전해 지금의 기수로 들어오게 됐다. 스터디원 분들도 같은 지방사람들이다 보니 사전스터디는 화상으로만 만나 스터디를 하게 되어 소통을 많이 못 하여 열심히 하진 못했다. 하지만, 이러한건 핑계일뿐이었다. 내가 못한거고 내가 않한것이다. 앞으로의 위코드 생활은 이러한 방식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다.

만약 누가 위코드에 들어오게 된다면 하나 조언해주고 싶다. 지금도 많은 정보와 기술들을 습득하고 있지만 위코드에 들어오기 전 사전스터디와 방향을 확고히 하고 들어오게 된다면 좀 더 많은 정보를 받아갈 수 있을것 이다 라고...

이제 다음 주부터 팀원을 꾸려 한 달에 걸쳐 두개 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내가 뭔가 팀원한테 미안한 감정이 들면 그건 내가 많이 부족한 거다. 하지만 이것을 자책하지 말고 인지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 부족하면 더 공부해서 잘하면 되는 것이고 모르면 구글링을 하거나 멘토 분들과 동기들에게 물어보면 되는 것이다.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절실함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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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개발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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