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되겠다고 공부한지 1년이 되어간다. 아직 혼자서 우당탕탕 중이고, 작년 동안 공부를 하면서 써먹었던 알고리즘과 프로젝트를 다루는 숙련도(?)가 지금은 프로젝트 하고 있을 때에 비해 많이 약해졌다고 느껴서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했다.
그러다 프로그래머스를 알게 되고, 자연스레 PCCE와 PCCP도 알게 되었다.
이런 시험이 SWEA 말고 또 있는 줄은 몰랐는데, 새삼 신기하면서 당연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래서 소멸해버린 나의 알고리즘 실력을 다시 키우기 위해 알고리즘을 풀면서 시험으로 역량도 확인하기 위해 우선 PCCE 먼저 쳐봤다.(왜냐하면 난 비전공자니까-라고말해보기)
후기를 적는 이유는 내가 처음 PCCE 시험을 치기 전에 PCCE 시험 어떤지 궁금해서 후기를 검색하면서 위안을 삼았걸랑.
PCCE는 프로그래머에서 프로그래밍 문법과 알고리즘에 대한 기초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응시료는 3만원... 흑..
문제 출제 범위는 '코딩필수역량인증'답게 기초적인 범위라고 볼 수 있다.

시험시간 50분에 문제 유형은 프로그래머스 문제풀이나 백준 문제풀이에서 나오는 것처럼 푸는 알고리즘 문제는 2개가 있고, 나머지 문제는 빈칸채우기와 디버깅으로 8문제가 이루어져있다.
총 1000점에서 각 문제당 몇 점, 어떤 식으로 점수가 부여되는지 난 모르지만, 획득점수를 통해 lv1~lv4 까지로 분류된다.

PCCP를 포함해 PCCE도 기업 활용에 도움이 된다고는 하는데, 아직까지 그렇게 많은 기업에서 봐주고 있진 않아서, 그냥 내 수준이 기초는 알고 있구나를 확인하는 용도로 쓰면 될 듯하다.
난 PCCE로 2번 시험을 쳤는데 첫 번째는 24-02-18에 시험을 쳤고, 두 번째는 글을 쓰는 시점인 24-04-14에 시험을 쳤다.
두 시험 모두 되게 빨리 결과가 나온다.
30분 뒤에 확인할 수 있다했는데 두 번째 시험의 경우, 시험이 끝난 2분 뒤에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 시간은 50분이여서 시험을 치고 있는 동안은 별 다른 문제가 없었다. 다만 시험 시작 20분 전에는 접속이 완료되어야하기 때문에 사실 25분전에는 세팅이 끝나야 된다.
이렇게 되면 75분 정도는 앉은 자리에서 계속 카메라에 내 모습을 보여야 되는 거다.
또 휴대폰과 컴퓨터 캠, 화면 공유로 모두 감독하기 때문에 시험 당일 말고, 그 이전에 잘 작동하는지 확인해주자.
개인적으로 휴대폰은 휴대폰 거치대(?)가 있으면 좋을 듯 하다. 왜냐하면 얼굴과 손이 모두 나와야해서 거리도 조금 있어야하고, 바닥에 두는 것보단 어느정도 높이를 띄우고 둬야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험을 치루는 중간에 뭐가 잘 못 되면 감독관이 메세지로 지적(?)해주니 바로 고치면 된다.
나머지는 시험 공지사항에 있는 주의점만 잘 확인하면 문제는 없다고 본다.
PCCE도 PCCP도 환불은 접수 기간 내 취소라면 전액 환불이니, 일단 접수하고 일이 있으면 취소하는 게 실력 늘리기엔 좋지 않을까한다.
그리고 시험을 치루기 전에 기본적인 함수들은 사용법을 머리에 다 익히고 시험을 풀어야 된다. 왜냐하면 vscode와 같은 IDE에서 나오는 자동생성기능도 없고 당연히 검색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로 함수쓰려다가 어..... 하며서 해당 문제를 날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내가 그럴 뻔 했다.)
그리고 문제는 프로그래머스 코딩테스트 문제 기초,입문, lv1까지 다 풀었으면 충분히 lv4는 가능하다 생각된다.
lv2까지 푼 실력이라면 그냥 합격.
왜 두 번을 쳤냐면 첫 번째 시험은 이렇게 컴퓨터 앞에서 모니터링하는 시험은 처음이어서라고 핑계를 대며, 시험을 말아먹었기 떄문이다.
그리고 이 때, 모니터링 문제도 있어서 시간도 살짝 날려먹었다... 흑흑
그 때 느꼈던 난이도는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로 주어지는 문제에 비해 더 어렵다고 느꼈었다.
그리고 또 디버깅을 하는 난이도가 꽤 어려웠다고 느꼈고, 실제 알고리즘 풀이에서 멍청한 실수를 하면서 점수를 까먹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보고 lv4바로 받겠네 하고 생각했는데,,,, ㅎㅎ lv2를 받았다.
그리고 나서 아주 이를 갈면서 까진 하지 않고, 그냥 평소대로 알고리즘 풀고, 강의듣고, 프로젝트 준비하면서 보내다가 PCCE와 PCCP 기회가 다시 있어서 뭘 볼까하다가, 나를 슬프게한 PCCE의 점수를 만회하고자 다시 PCCE를 치뤘다.
이번 난이도는 내게는 첫 번째 시험에 비해 수월했다.
디버깅이 눈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바로 눈에 들어왔고, 저번에는 준비해둔 종이에 쓰지도 않으면서 시험을 치룬 것에 반해, 이번에는 종이에 끄적거리면서 하니 수월하게 진행이 되었다.
또한 문제 자체도 머리가 엄청 복잡하게 돌아가거나 하는 것도 아니여서 알고리즘 문제 풀기 전에 계획 짜고 들어가듯 하니 금방은 아니더라도 시간에 맞춰서 해결이 되었다.
다만 디버깅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시간이 초조해져서 그런지 눈에 들어오지 않아 문제 1개를 풀지 못했다.
눈에 계속 문제점이 들어오질 않아서 그런 듯 하다.
이번 경우는 내게 삽입정렬이 문제였고, 그래서 다음에 잊지않게 삽입 정렬 python 코드라도 여기 남겨본다.
이런,,, 내 눈이 정말 시간에 촉박해서 안들어왔나보다. 이렇게 보니 정말 쉬운 부분이었다.
def insertionSort(arr):
for end in range(1, len(arr)):
for i in range(end, 0, -1):
if arr[i - 1] > arr[i]:
arr[i - 1], arr[i] = arr[i], arr[i - 1]
그 외의 문제들은 내가 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리하여 저번 시험과는 달리 이번에는 Lv4를 취득하였다.

모두 다 맞추지 못 한 것은 아쉽지만, 이제는 PCCP로 넘어가야지.
PCCE 2번의 시험의 총 평은 '정말 기초 실력 확인하는 수준의 시험이다.' 라 말할 수 있겠다.
비전공자들한테는 한 번 봐라고 추천처럼 할 수 있겠지만, 전공자들한테는 바로 PCCP를 보라고 할 듯 하다.
그래도 걱정된다면 PCCE 보고 자신감 얻어라고 하겠다.
그래도 프로그래머스라는 이름도 있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도 되어있는 자격이기에 따두면 나쁠 것은 당연히 전혀 없다.
PCCE가 대단한 시험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미 알고리즘 실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존감을 높이는 도구, 그렇지 못 한 사람에게는 수준 확인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이제 PCCP 점수 획득을 준비해야징
pcce 있는거 시험 기출 문제와 같이 문제 풀이후 제출 하면 테케 10개 통과 됬눈지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