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동아 비지니스 리뷰의 내용을 바탕으로 일부만 발췌 요약한것입니다.
챗봇도입을 위한 3단계
- 인앱 VS 상용메신저
기존 상용 메신저에서 작동하는 챗봇은 유저의 접근성이 좋다.
이미 사용자는 그 앱을 사용하고 있고 추가로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다.
하지만 서비스의 완결성을 위해서는 인앱(자사앱)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 잠재사용자가 많이 이용하는 상용메신저에서 구동할 간단한 기능의 챗봇을 런칭하고 유저의 접근을 도모하고 제공한 효용을 바탕으로 자사앱을 설치하게 하는 전략도 유효하리라 생각된다.
- 인간 VS AI 에이전트
인공지능 챗봇은 완벽하지 않으므로 챗봇이 처리불가능한 일은 인간상담사에게 위임해야함.
- 대화상대가 항상 인간이고 해당 채팅방(채널)에서 단순히 어시스턴트의 역할만을 수행하는 챗봇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대화내용을 확인하고 대화의 내용을 구조화하거나 부가적인 처리를 통해 대화 상대자들의 실수를 방지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가령 대화상대자들이 지명에 대해 이야기하면 지도를 보여준다든지 배에 대해 이야기하면 해당 배에대한 정보를 검색해서 채팅창에 붙여넣는 식으로 대화의 소재를 분명하게 해준다.
- 제작시간
챗봇은 제작시간이 오래걸린다. 특히 챗봇이 작동하게 하는데 필요한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하고 적용하는것이 오래걸린다. 챗봇이 말을 잘 이해하고 잘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하며 사용자가 가진 문제를 해결해줘야 한다.
기업이 해야할일
- 챗봇이 반드시 필요한지 묻기
챗봇없이도 가능한데 불필요하게 유행해 휩쓸려서는 안된다.
- 선택과 집중
모든 분야가 아닌 특정도메인에서 자동화를 이뤄내는 방향으로 챗봇을 만든다.
내부고객이든 외부고객이든 그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작하고 아주 좁은 역할로 한정해서 시작한다.
- 데이터를 모아두라
보통 기업은 데이터가 없다. 정확하게는 챗봇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만들어야한다. 데이터를 미리 준비하라.